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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동부초, 초등학생이 작가로 성장하다.. ‘書로나눔’책 발표회 성료

동부초, 책으로 나누는 마음이라는 뜻의 '書로나눔' 독서동아리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독서 관련 활동 실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동부초등학교는 학생 독서동아리 '書로나눔' 활동의 결실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초청한 '제2회 초등 작가 책 발표회'를 지난 12월 31일 개최했다.

 

동부초는 ‘책으로 마음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은 '書로나눔' 독서동아리를 매년 운영하며 학생 중심의 다양한 독서·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書로나눔' 3기는 4~6학년 16명으로 구성돼 매주 화요일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해 1~2학년 교실에서 책을 읽어주는 ‘리딩 멘토’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그림책 정독, 주제 토의, 만들기 활동, 문예 창작, 문집 제작 등 폭넓은 독서 활동도 운영해 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16명의 학생 작가들이 직접 집필한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좀비, 추리, 탐험, 반려동물, 가족, 꿈, 야구 경기 이야기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물은 물론, 시간과 돈의 소중함을 전하는 교훈적 글과 국내 여행지 및 세계 인물 사전, 한국 문화 소개, 신기한 정보집 등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성이 담긴 작품들이 소개됐다. 발표 이후에는 작가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학생과 관람객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보다 참여 학생 수가 증가했으며, 책 만들기 프로그램과 사진·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활용 능력도 눈에 띄게 향상돼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리딩 멘토 활동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했다”, “동생들 앞에서 책을 읽어주며 떨렸지만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향자 교장은 “이번 책 발표회는 학생들의 성장과 책임감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교 독서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 준 학생들과 사서, 학부모 도서 지원단에 감사드리며, 2026년에도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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