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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위기가구 지원 '온(溫)스토어'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민관 협력 통한 현장 중심 복지 전달체계 성과 인정받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 분야 기관표창상인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지역 내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분야별 서면심사와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2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부천시는 ‘온(溫)스토어’ 사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복지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

 

‘온(溫)스토어’는 슈퍼, 약국, 식당 등 온 스토어로 지정된 관내 가게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고, 이후 시가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방문 상담과 공적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하는 ‘즉시지원’ 모델이다.

 

특히 ‘온(溫)스토어’는 시민이 복지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가게 운영자가 위기 상황을 감지하면 직접 생필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현장 중심의 복지 전달체계를 실현한다는 점이 높은 창의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이 함께 위기가구를 살피고 지원하는 지역 중심 복지 모델이 효과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본사회가 지향하는 ‘소외 없는 돌봄과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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