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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인천송천초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도심 속 주차난 해소

송천초 시설개선 후 42면 주민 공유, 동인천중 30면도 12월 개방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도심 속 고질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이 잇따라 의미 있는 결과를 내고 있다.

 

남동구는 최근 논현고잔동에 있는 인천송천초등학교,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 등과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부설주차장 42면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관 · 학 협치로 이뤄진 이번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주말과 공휴일은 전일 개방되고, 평일은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 30분까지 회원제로 운영된다.

 

이달 중 차량 출입 주차관제기 설치 등 각종 설비가 완료되면 2026년 1월부터 지역주민에게 부설주차장 42면이 개방된다.

 

앞서 구는 인천송천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구월3동 소재 동인천중학교와도 지난 9월 협약을 맺고 시설개선을 추진해 왔다.

 

동인천중학교 부설주차장 30면은 최근 공사를 마치고, 이달 중 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관학 협치의 적극행정을 통해 저비용으로 주차난을 해소할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큰 결단을 내려준 인천송천초등학교와 인천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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