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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전기장판·겨울이불 지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2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가 지원한 겨울용품은 따뜻한 전기장판과 가벼운 겨울 이불로 구성됐으며, 가구별 특성을 고려해 겨울 대비가 필요한 가구를 선별해 맞춤형으로 전달됐다.

 

한 어르신은 “오늘 받은 물품은 꼭 필요했던 물품이었다”며 “자식들도 이렇게 챙겨주기 어려운데 너무 고맙다”는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최병하 위원장은“아직 얇은 이불로 추운 겨울을 맞는 어려운 이웃이 주변에 많다”면서 “그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겨울용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은경희 내손2동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협의체 활동에 함께해 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올겨울 한파 속에서도 내손2동을 따뜻하게 감싸는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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