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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가좌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개관…근로자·시민 위한 새 문화 허브 탄생

총사업비 187억 투입, 댄스실부터 IT 강좌까지... 일상에 활력 더할 공간 기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26일 서구 가좌동에서 ‘가좌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유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시의원, 노동조합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 앞서 인천 청년 성악가 팝페라 공연팀 ‘퍼포맨즈’가 식전 공연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으며,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에 이어 현판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 센터는 1984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되던 기존 근로자문화센터를 대체하여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한 시설이다.

 

총사업비 18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131.23㎡,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내부 공간은 ▲(지상 1층) 댄스실, 명상실, 휴게시설 ▲(지상 2층) 헬스장, 탁구장, 소체육관, 작은 도서관 ▲(지상 3층) 음악실, 바리스타실, 어학실 ▲(지상 4층) 컴퓨터실, 공방, 화방 ▲(지상 5층) 교육 강의실, 피아노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2025년 12월 한 달간 42개의 강좌를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는 3개월 단위 정규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헬스장의 경우 1개월 단위로 월 회원을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요가, 필라테스, 바른 자세 척추운동 등 건강·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챗GPT·미리캔버스 활용법 등 근로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IT 특강을 신설하여 기존의 근로자문화센터와는 차별화를 시도했다. 내년부터는 매주 1회 전문 심리상담가가 센터에 상주하여 1:1 대면상담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근로자와 시민의 정신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프로그램 운영시간도 동일하다. 센터는 인천시설공단에서 위탁받아 운영되며 공단 누리집을 통해 시설현황과 운영 프로그램, 수강신청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설공단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456-5240)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에서 “센터가 근로자와 시민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새로운 배움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여 한층 더 내실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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