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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어린이도서관, 겨울방학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겨울 독서교실부터 특강·교과 연계 강좌까지...알찬 방학 지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월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한 해를 즐거운 독서문화강좌로 마무리하고 뜻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월 20일 크리스마스 맞이 특강을 시작으로 겨울 독서교실과 여러 분야의 강좌가 마련돼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지식 탐구를 돕는다.

 

올해를 마무리하고 겨울을 준비하는 특강 ‘나의 겨울 이야기!’

 

12월 20일 토요일에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특강으로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 주제의 책을 읽고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강좌를 진행한다. 어린이도서관은 “가족·친구와 함께 나누는 소품 제작 경험을 통해 겨울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과학, 독서, 역사, 한자...겨울방학 프로그램 풍성

 

독서 역량 강화와 흥미로운 지식 탐구를 위해 준비된 강좌로는 겨울 독서교실이 있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과 협력하여 독서진흥활동 및 창의적인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추진되는 사업으로 어린이도서관에서는 ‘과학은 쉽다: 자연과 나’란 제목으로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자연과 생태계 관련 도서를 읽고 독서노트를 작성하며 독서 활동을 이어간다. 모든 수업에 성실하게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책과 친해지고 싶은 초등 저학년 어린이는 ‘동화랑 글이랑’으로 동화의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보고 소통과 공감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역사 강좌는 ‘한국사 : 나라세움과 지도 역사여행’으로 초등학교 3학년에서 5학년 어린이가 우리나라가 세워진 과정과 역사적 흐름을 탐구하며 한국사의 기본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교과서 고사성어’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들이 교과서 속 한자의 음과 뜻을 익히고 고사성어를 배운다. 총 7차시로 기획되어 어려운 한자 이해를 돕고 독해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12월 1일부터 온라인 접수 시작

 

모든 강좌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메뉴에서 접수할 수 있다.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강좌를 통해 창의력과 지식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겨울방학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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