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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역사문화유산원, 도민 대상 ‘종가 문화유산 보존관리 교육세미나’ 개최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의 경과와 결과 공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오는 11월 25일 14시 수원 인계동 경기문화재단 3층 아트홀에서 ‘종가 문화유산 보존관리 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의 역사적·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닌 종가 문화유산을 보관·전승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 방법을 공유하고 비지정 문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관리·전승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손상이 비교적 쉬운 종이·목재·섬유 재질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지류 문화유산 보존관리 △목칠공예품 보존관리 △직물류 보관 및 보존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2020년부터 추진해 온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의 경과와 결과를 공유한다.

 

종가 문화유산은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중요한 문화자원이지만, 지정 문화유산이 아닌 경우 보존·관리를 위한 체계와 자원 확보가 어려워 원형과 가치가 훼손되거나 없어질 위험성이 있다. 이에 유산원은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비지정 종가 문화유산의 원형 및 가치 보존을 위한 과학적 보존처리, 자연과학적 분석, 보존관리를 지원해 왔다. 지난 5년간 고문서·고서·지석·목가구 등 1,288점의 문화유산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5개 문중 233점의 소장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종가 및 문중이 소장한 다양한 유형유산이 보다 안전하게 보관·전승되어,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과 문화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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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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