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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2025 문화예술교육주간 '옴니버스 광명' 개최

세대와 경계를 넘어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실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광명극장에서 2025 문화예술교육주간‘옴니버스 광명’을 개최한다.

 

‘옴니버스(Omnibus)’는 라틴어로 ‘모두를 위한’을 뜻하며, 여러 독립된 이야기를 하나의 주제로 엮는 형식을 의미한다. 이번 주간은 이러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하나의 메시지 아래 연결되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대담회 '거장들의 대화: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예술 수업' ▲접근성 체험 프로그램 '경계 없는 교실(Beyond Limits)'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 '끝과 시작' ▲생활악기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Fuoco(불꽃)'까지 총 네 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문화예술교육주간을 구현하고자 한다.

 

18일 19시에 광명극장에서 2025년 문화예술교육주간 첫 시작으로 지난 9월 진행된 ‘페르테 예술학교’와 연계된 '거장들의 대화: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예술 수업'대담회가 열린다. 고희경 교수(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장), 김학민 교수(경희대 연극영화학과), 최태지 예술감독(서울문화예술포럼 공동 대표)이 참여해 국내 대표 거장들의 경험과 철학을 청소년과 시민들에 전달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한다.

 

19일 16시에 열리는 '경계 없는 교실(Beyond Limits)'은 문화예술교육과 접근성을 주제로 한 체험 및 라운드 테이블 프로그램이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문화예술교육과 접근성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21일 13시에는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여기, 아직 이름 없는 랩(LAB)’ 성과 공유회 '끝과 시작'이 열린다. ‘랩의 이름 찾기’와 ‘이야기 테이블: 3인 3색 감각에서 실천으로’ 두 개의 라운드로 구성되며,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22일 19시에 열리는 제7회 생활악기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Fuoco(불꽃)'을 끝으로 ‘옴니버스 광명’의 막을 내린다. 생활악기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와 각종 악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음악의 즐거움을 향유하며, 이번 문화예술교육주간을 따뜻한 울림 속에서 마무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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