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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효드림 맞손 프로젝트' 10번째 협약…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돌봄 공동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과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9일,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경로당(회장 정재수)에서 ‘효드림 맞손 프로젝트’ 제10번째 협약식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공동체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효드림 맞손 프로젝트’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孝)’의 가치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드림(Dream · Give)’의 정신을 담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협의체와 관내 경로당이 손을 맞잡고 정기 방문, 말벗 봉사,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재수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경로당 회장, 임경자 협의체 위원장, 송숙영 광교1동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원과 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함께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맞손 협약 체결식 ▲후원품 전달식 ▲어르신 참여형 기억력 박수체조 ▲신명나는 진도 북놀이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정기 방문 및 말벗 서비스 ▲노래·체조 등 재능기부 활동 ▲민간 후원 자원 연계 등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 내 정서적 돌봄 체계 강화와 함께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임경자 협의체 위원장은 “열 번째 맞손 협약을 맺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울림이 되듯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숙영 광교1동장은 “이번 협약은 광교1동 복지공동체가 한층 더 성숙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경로당과 협의체가 함께 이어가는 정성과 나눔이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효의 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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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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