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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정책, 현장에서 듣고 체험한다, 경기도 철도정책포럼 개최

철도정책 분야 강연, 차량기지 ․ 관제센터 방문 등 현장중심 프로그램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25일 ‘2025년 경기도 철도정책 포럼’을 열고, 도내 시군 및 관계기관 철도업무 담당자, 경기도 기회기자단과 함께 철도정책 추진 과정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우리동네 철도는 이렇게 만들어집니다’를 주제로 한국교통대학교 이장호 교수가 철도 노선망 계획과 관련한 강연을 진행했다. 최대 운송량 확보와 운용효율 극대화 방안, 긍정적 사회효과(혼잡완화 및 지속가능성 향상) 등을 고려한 최적의 철도노선계획, 방사형·도심통과형·순환철도형과 같은 철도 노선별 유형, 승객편의성을 고려한 최적의 환승계획 등 철도정책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럼에 이어 철도 운영과 대응 시스템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경기도 기회기자단은 신분당선 광교차량기지를 방문해 경정비․중정비 등 차량 정비체계와 안전한 철도차량 운영을 위한 검사 주기 및 방법 등에 대하여 살펴봤다. 또한 광교중앙역에서 열차 내 위기상황을 가정해 역무원의 지도 아래 비상 출입문 개방을 통한 탈출용 통로로 비상대피 하는 체험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열차 운행을 실시간으로 통제․관리하는 핵심 기관인 관제센터를 방문해 열차 운행관리, 신호 및 제어 시스템, 승강장 안전관리, 비상상황 대응 방안 등 철도 관제 시스템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도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함께 참여한 기회기자단은 다양한 연령대의 기자단이 도민을 대신해 철도정책의 전 과정을 한눈에 보고, 철도 운영 시스템을 체험함으로써 철도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포럼은 정책 수요자들과의 실질적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철도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다양한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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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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