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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웅진프리드라이프, 취약계층 어르신과 함께하는 한가위 나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23일, 웅진프리드라이프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5명을 초청하여 추석맞이 ‘다함께 한가위’ 나눔행사를 통해 약 50여명에게 추석맞이 선물 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실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웅진프리드라이프와 쉴낙원 오산동탄장례식장 임직원 20여 명이 직접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 전, 잡채 등 명절 음식을 만들고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추석선물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명절이 되어도 혼자여서 쓸쓸했는데, 이렇게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웃으며 이야기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웅진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산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동행을 준비했다”며, "프리미엄 장례식장 쉴낙원 오산동탄장례식장이 단순한 의전 공간을 넘어, 지역 상생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명절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에 함께해 주신 웅진프리드라이프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나눔활동은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올해부터 펼치고 있는 임직원 참여형 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 '쉴낙원의 동행'의 일환으로, 본사와 전국 15개 직영장례식장을 1:1 매칭해 지역사회에 특화된 맞춤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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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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