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연수구, ㈜케이티와 내외국인 청소년 문화멘토링 행사

‘다가치배움터’서 케이크와 마카롱 만들기 체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지난 22일 ㈜케이티와 함께 다가치배움터에서 내외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가치배움터 고려인 학생과 연수구 거주 내국인 학생 등 총 1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케이크와 마카롱을 만들며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와 마카롱은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 기부되어 지역사회 통합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사회통합을 위해 ㈜케이티가 전액 지원했으며, ㈜케이티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구의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 4월 개관한 다가치배움터를 중심으로 인천시 교육청 및 ㈜케이티 등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어교육, IT 교육,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외국인 청소년들에게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맞춤형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제2회 재인청축제’, 시민의 열기 속에 성황리 마무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의 문화적 뿌리이자 전통예술의 원형인 ‘재인청(才人廳)’의 정신을 시민의 힘으로 되살린 ‘오산, 제2회 재인청축제’가 26일 오산 고인돌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재인청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오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한때 비로 중단 위기를 겪었지만 공연 시작과 함께 날씨가 개면서 4~500명의 시민이 다시 모여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1부 무대에는 장구 공연 ‘호, 따닥쿵덕’, 사물놀이팀 ‘딴따라즈’, 통기타팀 ‘유니언’, 힙합 ‘스트릿키드’, 민요 ‘서미지’, 비보이 ‘THE D.U.O’, 창극단 ‘재담소리 예술단’, 태권도 시범단 ‘무진 태권도’ 등이 출연해 지역 예술의 활력을 보여줬다. 2부에서는 오산국악협회 취타대의 행진을 시작으로, 국립창극단 명창 최호성, 윤미라무용단, 가수 강태관, 연희집단 The 광대, 퇴계원산대놀이보존회,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등이 무대에 올라 전국 수준의 전통공연예술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캘리그라피, 시화전, 전통놀이, 팔찌·장구 만들기, 타로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가람국악예술원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