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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경기도의원, 안산 고령 보훈대상자 위한 요양병원 위탁의료기관 지정 건의

안산 내 보훈 위탁의료기관 중 요양병원, 안과, 치과는 전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이은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안산 내 고령 보훈대상자를 위해 보훈 위탁의료기관에 요양병원을 포함할 것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이은미 의원은 18일 김기호 안산시 보훈단체협의회장, 김동수 전 안산시의원, 경기도 복지국과 정담회를 했다. 정담회에서 이 의원은 안산의 고령 보훈대상자를 위해 단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돌봄과 요양 서비스까지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보훈부는 일반 의료기관을 위탁․지정해 보훈대상자를 위한 진료비 전액 혹은 일부 감면 혜택을 국비로 제공하고 있다. 보훈 위탁의료기관 종류는 병원, 일반 의원, 안과, 치과, 요양병원이 있다.

 

그러나 현재 안산 내 보훈 위탁의료기관 현황에 따르면 종합병원 1개, 일반 의원 4개뿐으로 요양병원, 안과, 치과는 전무하다. 고령 보훈대상자는 치료와 장기요양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거주하는 지역 내에 요양병원이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되지 않거나, 보훈요양원이 없으면 이를 별개로 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지금 안산에 거주하는 고령 보훈대상자분들은 요양 서비스를 받기 위해 타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의료기관과 요양원을 오가며 불편함을 겪고 계시다”며 “나라를 지키고 국가에 공헌하신 보훈대상자분들에게 진정으로 예우를 갖춘다면, 접근성과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도 복지국 보훈 담당자는 “안산의 요양병원 보훈 위탁의료기관 추가 지정을 위한 절차, 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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