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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가 전문기관과 외국인환자 유치 전문인력 양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지역 특화 교육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가 보건의료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협력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역량 강화과정’이 오늘(18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환자 유치 제도와 실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고, 국제의료관광 정책 변화와 환자 맞춤형 서비스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은 공항과 항만을 모두 갖춘 도시로,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종사자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며, ▲국제의료산업 정책 및 사업 동향 ▲비자·보험·해외 네트워크 활용 방안 ▲외국인환자 응대 매뉴얼 ▲AI 기반 해외환자 유치 기획 등 현장 실무와 밀접한 주제를 다룬다.

 

강사진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전문가와 외국인환자 유치 경험이 풍부한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수강생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매년 전문기관과 함께 종사자 교육을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제의료관광 시장 변화, 관련 법령 개정, 환자 서비스 트렌드를 반영해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심화과정과 정기 재교육까지 연계해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직 종사자뿐 아니라 인천지역 다문화가정 등 외국어 특화 인력을 대상으로 한 예비 종사자 교육, 기존 수료자 대상 심화 교육도 함께 운영해 단계별 전문인력 양성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교육은 국가 공인기관과 협력해 꾸준히 운영해 온 프로그램으로, 인천의 외국인환자 유치 종사자들의 전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인프라와 팀메디컬인천 네트워크를 결합해 의료관광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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