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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성남시 순환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정책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성남시 순환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지난 9일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성남시 내 폐플라스틱 처리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전과정평가(LCA) 기법을 통해 재활용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탄소 감축 효과를 산정해 실효성 있는 순환경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에코㈜ 김익 대표의 발표로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는 ▲ 성남시 폐기물 데이터 분석 결과, ▲ 재활용 선별장 및 물질재활용(MR) 업체 조사, ▲ LCA 기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연구진은 성남시 내 폐플라스틱 중 비중이 큰 PET를 중심으로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구체적으로 산출했다. 그 결과, 1kg의 재활용 PET 생산 시 약 1.38kgCO₂eq.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연구에서는 소각·매립 대비 재활용의 탄소 감축에 대해 구체적으로 비교ㆍ분석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인 조정식 의원(회장), 조우현 의원, 이군수 의원, 김윤환 의원, 박경희 의원 등과 함께 성해련 의원, 윤혜선 의원, 정연화 의원도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조정식 의원은 “이번 연구는 성남시의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연구 성과를 토대로 성남시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정책을 마련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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