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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안흥지 수질개선 및 산책로 정비로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안흥유원지를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수질 개선 사업과 산책로 정비 공사를 했다.

 

안흥지는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악취와 수질 탁도 문제로 인해 시민 불편이 발생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상반기에 5,500만 원의 용역비를 들여 오염 원인물질을 제거하고 체계적인 수질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흥지의 수질을 개선하고 악취 발생을 예방하여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후화된 안흥지 산책로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 편의를 위해 4억 5,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비 공사를 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총 584m 구간(폭 3.0~6.0m)의 산책로를 정비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펜스 설치 및 보도 복구 포장을 병행했다.

 

특히, 안흥유원지는 최근 들어 산책과 러닝을 즐기는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공간이다. 아름다운 야간조명 시설 덕분에 저녁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활발히 산책과 러닝을 즐기며 도심 속 여가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시민들은 주야간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안흥지가 자연배수가 되지 않아 발생하는 침수 및 수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배수로 310m와 수문 설치를 포함한 배수시설 설치 공사도 추진했다. 이것으로 자연배수를 통한 홍수 예방 및 수질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안흥지는 많은 시민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다”라며 “이번 수질 개선과 산책로 정비사업은 시민들이 낮에는 물론, 야간에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행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생활환경 개선과 공원 품격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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