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천시, 진암공원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 착공

장애인·노약자·어린이도 함께 누리는 녹색 복지 실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9월 3일,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공원에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약자들이 도심 속 공원의 도시숲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 조성사업’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주최하는 2025년도 녹색자금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환경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고 시비 4억 원을 자체 투입하여 총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진암공원에 올해 안에 조성될 예정이다.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 조성사업은 복권수익금을 사회 취약계층에 환원하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이번 진암공원에 경사도가 심한 곳에 109m의 천연목재 데크길과 612m의 흙콘크리트 포장길을 조성하고, 보행약자들이 다니기 어려운 곳에 핸드레일 설치, 보도블록 재포장, 장애인용 안내판 설치 등 무장애(Barrier-Free)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천시는 어린이놀이시설이 부족한 장호원읍에 경기도 도비를 받아 진암공원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집라인, 경사 놀이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적인 놀이기구와 장애아동들을 위한 무장애 회전 놀이대를 설치하여 진정한 무장애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진암공원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 조성사업은 장애인 등 보행약자분들이 손쉽게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한 사업”이라며 “무장애 도시숲 환경 조성을 통해 산림복지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보행약자의 야외 활동을 크게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말했다. 또한 “앞으로 새롭게 단장될 진암공원은 지역 시민은 물론 보행약자와 관광객 모두가 힐링을 누릴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도시형 이웃기반 청년과 노인 연결모델' 청년 정책·아이디어 경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와 아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아주대 RISE 사업단이 주관한 ‘제8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도시형 이웃 기반 청년과 노인 연결 모델’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웃청년’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년들이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AIP:Aging in Place)’를 위한 기술·정책 아이디어를 경연한 이번 대회는 1~2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회 참가팀을 모집했고, 135개 팀(총 329명)이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1차 예선 심사로 14개 팀(총 40명)을 선정했고, 1일 전문가 멘토링·2일 본선 발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박재현 수원시 노인복지과장은 본선 대회 참가자 40명에게 수원시 노인돌봄 정책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멘토링을 받은 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결과물을 제출했다. 김종률 한국 UBRC 위원회장, 김재호 아주대학교 응용화학생명공학과 교수, 박정수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강사·멘토로 참여했다. ‘이웃청년’팀은 생활 반경이 가까운 청년이 도시 이웃인 노인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도시형 이웃기반 청년과 노인 연결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