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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위해 위치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서부·동탄·동부보건소가 재가 치매 어르신 총 300명을 대상으로 위치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스마트태그)를 무상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로 실종 고위험 치매어르신 100명씩 총 300명에게 지원된다.

 

스마트태그는 보호자의 휴대전화와 GPS가 연동돼 어르신의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해 위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경찰청 사전지문등록 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실종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2026년까지 화성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전면 보급을 검토하고 있다.

 

곽매헌 화성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안전한 귀가 지원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은 시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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