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지원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간담회 개최

도, 전문가 및 기업인과 반려동물산업 지원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22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산업 지원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반려동물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기존 정책의 문제점을 점검하며, 산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한상덕 회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임종빈 스타트업본부장, 도내 반려동물 관련 창업․중소기업 대표들과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에서는 신제품 유통 판로 개척의 어려움과 반려동물 관련 시장·산업 관련 공공데이터 부족, 기업 간 협업·네트워킹 기회 부족 등에 따른 현장의 고충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특히 정보 부족에 따른 기업의 제품 개발, 마케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데이터 공급이 중요하다며, 데이터 구축을 위한 반려동물 공공시설, 펫 박람회, 온라인 몰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문가 측에서는 기존의 국내 박람회 참가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지향하는 기업을 위한 수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해외 특화 박람회 개최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러한 지원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 참여자 선정에 있어 반려동물 분야 특화 전문가 평가단 확보, 심층적 평가 방법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경기도는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검토하여 향후 반려동물산업 육성 정책에 반영하고, 단순 지원이 아닌 산업계와 반려동물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반려동물산업은 미래 지역 성장동력이 될 중요한 산업 분야”라며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반려동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예비․초기창업자 대상 사업화 지원을 비롯해, 중소기업 대상 상용화 및 판로 개척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54개 기업을 지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보타닉가든 화성' 연계 시민정원 프로젝트... '화성특별정원(시민참여정원)' 모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는 ‘화성특별정원(시민참여정원)’의 참여자를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성특별정원(시민참여정원)’은 동탄여울공원 내 지정된 정원 구역을 시민에게 개방해 팀 단위로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참여형 정원문화 사업이다. 정원의 규모는 9~12㎡로, 관내 도시공원의 핵심 공간에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며, 현재 시가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의 지향점을 일상생활권까지 확장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참여 대상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4~10인 규모의 팀 또는 단체로,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화성시민뿐 아니라 시와 연고가 있는 학생·직장인·기업·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는 초화류, 식재 도구 등 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본 자재가 제공되며 팀 이름이 붙여진 정원에서 1년간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이어간다. 이는 '보타닉가든 화성'의 시민참여 기반 운영 구조와도 연결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의 붙임 서식 또는 네이버 QR코드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내년 초 사전 설명회와 정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