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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놀이로 배우는 다양성…화성시문화관광재단 봉담도서관, 도서관 속 다문화마을 운영

도서관에서 책, 놀이, 체험으로 만나는 세계문화 이야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운영 봉담도서관과 사자와어린양작은도서관에서 오는 8월부터 ‘도서관 속 다문화마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도서관 속 다문화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화성시가 주관한 다문화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체험 교육을 통해 문화다양성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일본,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세 나라의 전통 놀이, 음식, 의복, 언어 등을 직접 체험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아동은 한국어와 전통문화를 접하는 독서 놀이 수업을 통해 언어 습득과 문화 적응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체험 교육(3개국 문화 체험, 유아·초등 저학년 대상, 각 2차시), ▲세계문화 책놀이(10차시), ▲한국문화 책놀이(다문화가정 대상, 사자와어린양작은도서관 진행)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각 수업은 다문화 전문 강사, 이주여성 강사, 한국어 강사가 담당한다.

 

참여 신청은 7월 29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일정은 수업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열린 시각과 문화 존중의 태도를 길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도서관이 문화다양성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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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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