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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상오의원, 직원 체육 동호회 활동 참여...건강한 공직문화 강조

직원 동호회 운영 실태 점검 및 현장 소통 강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7월 15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진행된 ‘직원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에 참석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직접 경기에 참여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직원 동호회 활동의 실태를 파악하고, 참여자와의 소통을 통해 운영 개선 방안과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체육 동호회가 조직 내 유대감 형성과 직원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점에 주목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임상오 위원장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호회 활동은 심신 건강은 물론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단순한 여가를 넘어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뛰며 느낀 동료애와 에너지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 가능하도록 의회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오 위원장은 “운영 방식과 시간 배분 등 일부 현실적인 개선 과제가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며 “동호회 활동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다양화, 예산 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치형 경기도수자원본부 수질관리과장을 비롯한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복식과 혼합복식 경기를 진행했으며, 활발한 참여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율적 동호회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공직사회 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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