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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고양이집사 정려원, 이래서 시집 못가나? 12마리집사 선우선은 더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정려원이 예전에 동 프로그램에서 전파를 탄 배우 선우선에 이어 고양이집사로 등극하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총 4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정려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고양이들을 챙겨주며 하루를 시작했다.

정려원은 "고양이들을 돌보다 보면 오전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며 밝게 웃었다.

정려원은 강아지가 아닌 고양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 "고양이가 매력이 있더라"며 "고양이 알레르기가 심해서 초반에는 약을 먹으면서 키웠다. 그래서 지금도 잠은 따로 잔다"고 밝혔다.

고양이의 밥을 살뜰히 챙겨주고도 정려원은 한참을 고양이들에게 말을 걸며 함께 놀아줬다.

그런 후에야 그는 시리얼로 간단히 아침을 먹기 시작했다.

진정한 고양이집사다.

소파에 앉아 아침을 먹으며 정려원은 자신의 주변으로 몰려드는 고양이를 발로 쓰다듬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은 지난 2016년 2월에 방송된 배우 선우선을 연상케 하고 있다.

 

 

선우선은 그 방송을 통해 10마리의 페르시아 고양이들로 가득한 집을 공개했다.

선우선은 고양이들과 함께 지내기 위해 방 하나를 아예 고양이 전용방으로 꾸미고 피톤치드 침대, 고양이별 10개의 칫솔 등을 준비해 하나하나 정성껏 이빨을 닦아주는 등 특별한 애정을 쏟아 관심을 끌었다.

반면 선우선의 어머니는 "고양이때문에 화초도 망가지고 온 집안이 고양이 털투성이"라고 한숨을 쉬며 "딸이 고양이에 빠져 시집도 못 간다"며 ‘애물단지’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선우선의 어머니 역시 선우선이 집을 비울 때면 몰래 살뜰히 챙기는 등 "같이 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정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 방송으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선우선은 2마리 늘어난 12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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