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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 사업

5~10월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치과의사·치과위생사가 가정 방문해 맞춤형 구강 관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보건소는 올해 5~10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9개 보건소를 선정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경기도 내에서 5개 보건소가 참여하며, 용인시에선 기흥구보건소가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기흥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스스로 계단 오르거나 의자에서 일어나기 어렵고, 15분 이상 걸을 수 없는 등 이동이 어려우면서 저작 불편감이 있고, 칫솔질을 하루 1회 이하로 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3개월간 총 5회(가정 방문 3회, 전화 모니터링 2회)에 걸쳐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 상태를 조사하고, 구강위생관리, 칫솔질 교육, 틀니 관리, 구강건강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맞춤형복지사업과 연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구강건강은 전신의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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