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재)시흥시청소년재단, '2025 제2회 시흥시 e스포츠 학교대항전' 개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2025 제2회 시흥시 e스포츠 학교대항전’을 오는 5월 10일 개최하며, 참가팀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e스포츠 여가 문화 조성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은행청소년문화의집과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예선전을 나눠 운영하며,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올해 대회의 종목은 인기 FPS 게임인 ‘발로란트(VALORANT)’로 진행되며, 시흥시 관내 중ㆍ고등학생 및 15세~24세의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다. 1팀당 5인으로 구성되며, 참가 조건은 같은 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팀이거나, 학교 밖 청소년 5인 또는 포함된 혼합팀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3월 15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기관별 선착순 8팀씩 총 16팀을 모집한다. 예선전은 4월 19일 은행청소년문화의집에서, 4월 20일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결선에 진출한 4팀은 5월 10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된다.

 

예선 및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현장에서는 학교응원 이벤트 및 시흥시청소년의날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포스터 내 큐아르(QR) 코드를 스캔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참가 확정을 위해 개별 연락이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집 및 은행청소년문화의집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통해 협동심을 키울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청소년이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건전한 게임 문화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제2회 재인청축제’, 시민의 열기 속에 성황리 마무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의 문화적 뿌리이자 전통예술의 원형인 ‘재인청(才人廳)’의 정신을 시민의 힘으로 되살린 ‘오산, 제2회 재인청축제’가 26일 오산 고인돌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재인청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오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한때 비로 중단 위기를 겪었지만 공연 시작과 함께 날씨가 개면서 4~500명의 시민이 다시 모여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1부 무대에는 장구 공연 ‘호, 따닥쿵덕’, 사물놀이팀 ‘딴따라즈’, 통기타팀 ‘유니언’, 힙합 ‘스트릿키드’, 민요 ‘서미지’, 비보이 ‘THE D.U.O’, 창극단 ‘재담소리 예술단’, 태권도 시범단 ‘무진 태권도’ 등이 출연해 지역 예술의 활력을 보여줬다. 2부에서는 오산국악협회 취타대의 행진을 시작으로, 국립창극단 명창 최호성, 윤미라무용단, 가수 강태관, 연희집단 The 광대, 퇴계원산대놀이보존회,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등이 무대에 올라 전국 수준의 전통공연예술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캘리그라피, 시화전, 전통놀이, 팔찌·장구 만들기, 타로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가람국악예술원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