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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민관 하나로 ‘제1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 연다.

버스킹·청춘스타노래자랑·평양예술단 공연…축제 전 건강주간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오는 21일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구민 건강을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첫 건강축제로 ‘제1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연수구보건소 모든 부서와 연수구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내 8개 병의원이 협력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건강에 대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나누는 자리다.

 

특히 연수구가 지역 내 치매 조기발견과 집중관리, 지역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안심환경을 조성하고 선제적 치매예방 거점도시 도약을 선언하는 ‘치매걱정 제로도시 비전선포식’도 함께 열린다.

 

이날 축제장 일대는 건강을 주제로 26개의 유익한 체험부스들을 선보이고 당일 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16일부터 21일까지를 다양한 건강강좌 등이 함께하는 연수구 건강주간으로 운영한다.

 

‘푸른 봄, 보건소와 함께 건강을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제1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마술쇼와 통기타가수 버스킹, 구립합창단 등의 식전 공연 등으로 문을 연다.

 

이어 개막식과 치매걱정 제로도시 선포식이 열리고 예선을 뚫고 올라온 실력자들의 ‘연수구 시니어 청춘스타 노래자랑’과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평양예술단 힐링콘서트 등이 열린다.

 

행사기간 구청 한마음광장에는 기초건강점검과 다양한 분야의 건강상담을 통해 구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돌아볼 수 있는 건강체험부스들이 다채롭게 운영한다.

 

이날 주요 건강체험부스들은 ▲한방 ▲구강 ▲근골격 ▲안구건강 ▲피부 ▲의약품‧동물의약품 ▲치매 ▲마음건강 ▲영양‧운동 등으로 건강 점검에 이어 상담까지 가능하도록 진행된다.

 

이 밖에도 미래 의료인을 위한 어린이 체험 · 포토존, 한방마스크팩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룰렛이벤트 등 방문자들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들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그동안 연수구에서 운영하던 건강주간을 축제 직전 일주일로 지정해 7개의 분야별 건강강좌를 각종 공연과 함께 준비했다.

 

16일 어린이 뮤지컬 ‘치카치카 호랑이’를 시작으로 17일 심폐소생술교육, 20일 마음건강 가족힐링뮤지컬 무지개 물고기, 21일 바이러스 vs 면역력 누가 이길까 강연 등이 진행된다.

 

또 연계 행사로 봉재산, 승기천 황톳길을 걷고 축제에 참여하는 건강축제 워크온 스탬프 챌린지가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 중이고 만성질환 아카데미, 성인병 예방 영양교육 등도 열린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힐링 연수 페스티벌은 연수구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민관 합동 건강축제로 많은 참여를 통해 남녀노소가 건강함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구민 모두가 다시 한번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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