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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충주맨’김선태 주무관 초청 특강…“브라보 청년”

13일 오후 2시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시민들과 특별한 성공 노하우 공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일명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주시의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특강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브라보 청년 해보는거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충주시 공식 유튜브(충TV)를 운영하며 이름을 알린 김 주무관은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 섭외까지 모든 과정을 혼자서 담당하면서도 유튜브 채널 구독자 72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김 주무관은 그동안 직접 경험하고 시도한 다양한 업무 사례를 소개하며, 일하는 방식 개선과 사고방식 전환에 대한 비결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시민과 공직자의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창조적인 마음가짐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특강은, 별도의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김 주무관의 이번 특강이 안양시민과 공직사회에 신선한 자극이 되길 바란다”며 “안양시 전 공직자들도 관행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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