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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숙지초, 초등학생들의 언어습관 변화를 위한 긍정언어 사용 캠페인 진행

비속어, 욕설 등의 부정적인 언어 사용을 줄이고 예쁘고 고운말을 사용하도록 홍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숙지초등학교(교장 이순호) 학교사회복지실의 수원애(愛) 통통봉사단은 학생들의 언어습관 변화를 위해 바르고 고운 말 긍정언어 사용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아침등교 시간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의 긍정언어 캠페인을 위하여 봉사단 학생들 방과후 시간을 쪼개어 스스로 표어를 만들고 학생들에게 나눠줄 사탕에 좋은 글귀를 적어 넣으며 준비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표어는 “나의 마음 지켜주는, 너의 마음 지켜주는 예쁜말, 고운말”, “예쁜 말 바람 타고 나에게로 돌아온다”, “예쁜 말 별이 되어 사랑 가득 은하수로 흐른다” 등 시적이고 아름다운 표현이 많아 학생들의 마음이 한껏 드러났다.

 

봉사단 학생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글귀가 적힌 사탕을 나눠주며 “예쁜 말을 사용합시다”라고 말하기도 하고 표어를 크게 읽으며 긍정언어 사용에 대해 널리 알렸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숙지초에서는 긍정언어 사용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권장할 계획이다. 이후 긍정언어에 대한 퀴즈, 표어 만들기 등 문화행사와 긍정언어 사용을 위한 학급 생활교육도 추가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바르고 예쁜 말을 사용하는 언어습관을 몸이 익혀 언어로 인한 폭력, 친구 간의 갈등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캠페인을 제안한 숙지초의 학교사회복지사는 “보통 초등학교 저학년 때 비속어를 처음 사용하게 되고, 초등학교 시기에 언어습관이 형성되어 고학년으로 진학할수록 비속어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고착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면서, “초등학교 시기의 언어습관이 평생의 언어습관으로 이어진다고 볼 때 초등학교 시기에 일상생활에서 바르고 고운 말을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학생들의 원활한 대인관계 형성에 있어서도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게 되어 올해는 긍정언어 사용을 습관화하는데 중점을 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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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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