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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세대통합형 복합시설‘서창어울마당’정식 개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세대통합형 복합시설인 서창어울마당을 3개월의 시범운영을 마무리하고 5월 2일 정식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구가 인천 남동구 서창남로99에 총사업비 393억원을 들여 건립한 서창어울마당은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6,062㎡의 규모의 복합형 문화체육시설이다.

 

층별 주요 시설은 1층 수영장, 마주침공간, 작은도서관, 2층 다목적체육관, 동아리실, 치매교육실, 3층 인조잔디구장, 건강생활지원센터, 정신건강센터 등이다.

 

구는 지난해 말 건립공사를 마치고, 올 2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이용자들의 의견 수렴 및 주차장 총 117면 확충 등 부대시설 보완을 완료했으며, 현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시범운영 중 특히 주민들과 이용자들의 관심을 끈 시설은 수영장으로, 25m 6레인(어린이용 1레인포함)과 유아풀, 체온유지실, 샤워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박종효 구청장은 “그동안 서창동 지역에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 이용 가능한 수영장 시설이 없었던 만큼 이번 서창어울마당 개관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갈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지역 주민의 문화, 체육, 건강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창어울마당은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일요일, 공휴일 휴관)에 운영하며, 사용문의 및 시설예약은 서창어울마당 및 서창어울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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