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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메이커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과 함께 한 “상상 메이커 교실”

수료생이 진행한 메이커 재능나눔 수업, 참여 학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서 27일 초‧중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로봇코딩 지도사와 함께하는 상상 메이커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4 메이커스페이스' ‘인공지능-로봇코딩 지도사 양성과정’의 후속활동으로 마련된 상상 메이커 교실은 수료생 12명이 지역사회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강사로서 첫발을 내딛고, 청소년들에게 메이커 분야 흥미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드론반 수업은 청소년들이 드론 조종법을 배우고, 드론 날리기 시합을 하며 조종법을 익히는 체험형으로 진행됐고, 코딩반은 자율주행 자동차에 코딩 프로그램을 접목시켜서 조종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경기가 열렸다. 로봇반에서는 큐보로봇을 이용한 로봇 제작 및 로봇 레이싱 경주가 열렸다. 세 교실 모두 참여자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전형주 대표이사는 “상상 메이커 교실은 메이커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모두에게 즐겁고 뜻깊은 수업이 됐다”며,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메이커스페이스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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