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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4년 의왕학습레일 사업 개강식 개최

인생대학, 인생도서관, 학습공간 대표, 매니저 등 한자리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4월 25일 오전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학습공간 대표, 인생도서관 사람책, 수강생, 의왕학습레일 매니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브랜드인 의왕학습레일 사업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의왕학습레일 사업은 시민의 학습권을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지역 내 은행, 카페, 대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의 시설을 공유하여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플랫폼 사업이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의왕시 평생학습동아리 의왕시민관악단과 객원연주자의 연주로 2024년 사업의 출발을 알리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한 해 동안 홍보, 모니터링, 운영 지원 등 평생학습 시민활동가로 지역 내에서 활동할 학습매니저 1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박순우 카페 안단테 학습공간 대표, 김은지 인생도서관 사람책, 정중완 수강생 대표의 소감 발표로 그간의 사업 참여로 달라진 점과 느낀 점을 행사 참여자와 함께 나누며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에게 학습의 이점과 중요성을 알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학습레일 사업은 인공지능·챗GPT·SNS 등 4차 산업, 직업능력, 인문교양 등 특화된 강좌를 진행해 시민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추진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의왕학습레일 사업은 의왕인생대학, 인생도서관, 평생학습매니저 양성․활동,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 등으로 구성, 총 45개 학습공간에서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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