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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2010 독서운동' 추진

학교‧가정‧교육지원청에서 ‘2010 매일독서’실천으로 전인적 성장지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10 독서운동’을 통해 학교와 가정 내 학생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나섰다.

 

‘2010 독서’는 학교 교육활동 중 20분 독서, 가정에서 (조)부모와 함께 매일 10분 독서, 교육지원청 직원의 일과 중 10분 독서를 장려하는 활동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10 독서운동’ 확산을 위해 안양과천 '책읽 가족'을 모집하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책읽는 가족'은 2022년 590가족을 시작으로 2024년 현재 초 900가족, 중 133가족, 고 6가족, 유치원 3가족 등 1,042가족으로 늘어났으며, 학생과 학부모 3,071명이 2024 책읽는 가족으로서 가족별 고유 독서시간대를 설정하여 가정 내 독서를 진행할 예정이다.

 

책읽는 가족 참여 학부모들은 “가정 내 10분 독서를 계기로 소통과 대화를 할 수 있어 가족 간 이해와 유대감이 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10독서’지원을 위해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가족독서모임 전문가를 초빙하여 자녀와 통하는 독서실천방법을 주제로 학부모 35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학부모 대상 자녀독서교육 연수 및 가족독서 체험프로그램 운영, 가족독서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홈페이지 운영 등 책읽는 가족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책읽는 학교・책읽는 가정' ‘2010 독서운동’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학생의 인성교육과 전인적 성장을 돕는 독서 활동을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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