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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어린이들의 그림으로 ‘지구의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다” 김포시,'2024년 지구의 날 어린이 그리기 대회'시상식 개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4월 23일 김포시민회관에서 '2024년 지구의 날 김포시 어린이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년 지구의 날(4.22.)을 맞아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을 주제로 하여, 미래세대 꿈나무들의 순수한 시각에서 표현된 기후위기에 대한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함으로써 시민들의 실천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목표로 마련됐다.

 

지난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233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외부 전문위원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수상작 총 36건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기후변화주간인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김포골드라인 사우역사 내 전시회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관련 교육·홍보자료 제작 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33명이 참석하여 수상했고 시상식 이후에는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는 등 자유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대한 여론 청취 과정에서 학부모 A씨는 “대회 참여를 통해 아이들이 탄소중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됐고, 사람들 앞에서 상도 받고 본인 그림이 전시된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던 것 같다.”고 했으며, 학생 B양은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그리기 대회에 참가했는데, 어떻게 그릴까 고민하면서 지구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나도 잘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력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활동이 미래 세대의 환경보호 의식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김포시는 학생들이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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