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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검단소방서 “대형 공사장도 안전하게”, 김성덕 인천검단소방서장, 건설현장 지도점검으로 봄철 화재예방 강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검단소방서는 24일 관내 대형 공사장인 인천시 서구 불로2지구 9블록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로2지구 9블록은 지하3층, 지하25층 아파트 8개동이 현대건설의 시공으로 현재 약 65%의 공정이 진행 중이다.

 

아파트 건축시공은 동시·복합적으로 이뤄져 안전대책 수립이 필수적이라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이번 관서장 지도점검은 대형 공사장의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으로 인한 작업자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추진됐다.

 

관계자의 대상물 일반현황 및 안전관리 브리핑을 시작으로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점검은 지하층부터 상층부까지 직접 돌아보며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와 작업자 피난경로 상 장애물 여부 등 소방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중장비 작업 시 안전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소방서에서는 작업 중 불티가 내장재나 보온재에 옮겨붙어 훈소하다가 일시에 폭발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용접·용단 시 불티 비산 방지를 당부했다.

 

김성덕 서장은 “대형 공사장 사고는 반드시 인명사고로 이어지므로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예방은 물론이고 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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