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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원 오리서원, 지역 특색 담은 '2023 오감만족 오리서원여행'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에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개최한 가을 축제 ‘2023 오감만족 오리서원여행’이 8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해 오리 이원익 선생과 오리서원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전통놀이와 공연을 즐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오리 이원익 대감의 사상과 이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오리서원은 다섯 가지 ‘거리’(볼거리, 들을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만들거리)를 준비하여 참여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들을거리’에서는 김상홍 교수(18일)와 남민 여행작가(19일)가 오리 이원익 대감의 사상과 이념을 강연했으며, ‘볼거리’에서는 삼색무용단, 뉴트리오, 스트링온, &DANCE PROJECT의 다채로운 공연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놀거리’에서는 참여자들이 제기차기, 민속팽이, 연날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먹을거리’에서는 가래떡, 화과자, 식혜 등의 전통간식으로 오리서원을 방문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만들거리’에서는 어린이 갓, 전통실팽이, 스마트톡, 미니병풍, 단청무늬오각 등 직접 소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식 광명문화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리서원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 오감만족 오리서원여행’의 ‘먹을거리’ 행사에서 받은 체험료 전액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사업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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