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주민 화합 한마당, ‘2023년 손골 행복축제’가 11월 4일 오후 1시 서덕출 공원에서 열렸다.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복산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자생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입주민과 기존 복산1동 주민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만남, 하나된 우리’라는 주제 아래 △식전공연 △개막식 △종갓집 문화음악회 △우리 동네 알기 퀴즈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종갓집 문화음악회 순서에는 전문 공연팀과 복산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교실 수강생, 자원봉사자 등이 무대에 올라 하모니카·피아노 연주, 춤·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 서덕출 그림대회 수상작 및 서덕출 시 전시회, 우리 마을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 행사도 함께 열렸다.
추가로 △풍자화(캐리커처) 그리기 △풍선 예술 △전통놀이 체험 △나눔 장터(프리마켓) 등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다겸 복산1동장은 “기존 지역 주민과 새로 이사 온 주민들이 얼굴을 맞대고 웃으며 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 행사를 통해 복산1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