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연구원은 100세 시대를 맞아 고령자가 익숙한 집과 동네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과 고령친화 공간계획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새 시대의 효자는 ‘지역사회’: 100세 시대, “내 집에서 계속 산다”’는 고령화 시대의 핵심과제가 단순한 돌봄 서비스 확대가 아니라 의료・돌봄・주거・이동・사회참여를 한동네 안에서 연결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가족이 노후 돌봄을 맡는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앞으로는 익숙한 지역사회가 고령자의 일상을 함께 지탱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40년에는 세계 최초로 65세 이상 인구가 40% 이상인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10~20년은 노후 생활 방식이 크게 바뀌는 전환기가 될 수 있다.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도시지역 만 60세 이상 고령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내 집 거주’ 선호가 뚜렷했다. “언제까지 자기 집에서 거주하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에 40.3%는 일상생활이 불편하지 않을 때까지, 35.0%는 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힘든 집중호우가 일상화된 가운데, 하천범람과 도시침수를 함께 반영해 경기도의 홍수 위험을 100m 단위로 정밀하게 진단하는 평가 모델이 개발됐다. 경기연구원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급증하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천 범람과 도심지 침수를 동시에 분석하는 ‘경기도 외수・내수 통합 홍수위험도 평가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정된 방재 예산을 어디에 먼저 투자해야 할지 고민하는 지자체에 객관적인 지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기후위기의 심각성은 숫자로 고스란히 증명되고 있다. 과거 25년(1973~1997년)과 최근 25년(1998~2022년)을 비교한 결과,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 발생일수는 738일에서 992일로 34.4% 증가했다. 특히 시간당 50mm 이상의 극한호우 누적 발생일수는 225일에서 419일로 무려 86.2%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경기도는 최근 2018년, 2020년, 2022년, 2024년 등 2년 주기로 대규모 홍수피해를 반복해서 겪고 있어, 보다 정밀하고 고도화된 방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중장년층의 경제활동이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기도는 중장년 일자리와 생애전환 지원으로 지역경제의 허리를 튼튼히 뒷받침해 나가고 있다. 2025년 기준 ‘경기도 중장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중장년(40~64세) 경제활동인구는 441만4천 명으로 집계됐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77.8%를 기록해 2020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일할 수 있는 중장년 인구 가운데 실제로 취업했거나 일자리를 찾고 있는 사람의 비율을 의미한다. 경기도 중장년 경제활동참가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74.4%까지 낮아졌지만, 이후 꾸준히 회복해 2022년 76.7%, 2023년 77.1%, 2025년에는 77.8%까지 상승했다. 취업자 수도 증가했다. 2025년 경기도 중장년 취업자는 433만 명으로 전년보다 3만3천 명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76.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장년 인구는 1만3천 명 감소했지만 취업자는 증가해 노동시장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경기도 전체 고용률이 63.8%인 것과 비교하면 중장년 고용률은 12.5%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민의 행복지수와 주요 생활환경 만족도가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특정 지역 편중 없이 수원시 4개 행정구 전역에서 지표가 상승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시민의 삶의 질과 인식 변화를 조사해 데이터 중심으로 구성한 단행본 '한눈에 보는 수원 2025' 및 영문판 'SUWON AT A GLANCE 2025'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발간물은 '2025년 수원 서베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의 사회 지표를 압축한 책자다. 데이터를 인포그래픽과 시각화 도표 중심으로 재구성해 주요 지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종합 행복지수 7.04점… 4개 행정구 전역 일제히 상승 조사에 따르면 수원시민의 종합 행복지수는 2024년 6.59점에서 2025년 7.04점으로 상승해 7점대에 진입했다. 구별로는 장안구(7.00점), 권선구(6.80점), 팔달구(6.80점), 영통구(7.47점) 등 4개 행정구 전역에서 지표가 올랐다. 영역별 생활환경 만족도(100점 환산 평균) 역시 2024년 대비 전 영역에서 상승했다. 분야별로는 '자연녹지 환경'이 69.7점으로 가장 높았고, '주거 환경'(68.8점)과 '생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민 10명 중 1명은 수원시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새빛 생활비 패키지 사업으로 생활비 절감 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비를 돌려받은 시민이 총 12만3천명에 달했다. 올해 초부터 지원사업이 시작된지 5개월만에 전체 수원시민의 10%가 실질적인 수혜자로 혜택을 본 셈이다. 수원시 새빛 생활비 패키지에는 출산지원금 확대, 생리용품 보편 지원, 청년주거 패키지, 대상포진 접종, 어르신, 사회초년생 청년, 등록장애인 무상교통 등 총 7개 사업이 포함된다. ◇교통비 지원으로 시민 생활에 여윳돈이 생겼다 가장 많은 시민이 생활비 절감의 혜택을 누린 것은 교통비다. 지난 4월 말까지 청년과 노인, 장애인 중 약 8만5천여명에게 41억4천여만원이 교통비로 지원됐다. 평균적으로 1인당 약 4만8천원의 버스요금 사용액을 돌려받았다는 의미다. 특히 사회초년생인 만 19~23세 청년 대상자는 교통비 지원의 최대 수혜자라고 할 수 있다. 올해 1~4월까지 청년 2만5천503명이 교통비 사용 이력으로 교통비를 절감했기 때문이다. 버스 이용 이력이 있는 지급 대상자 3만1천717명 중 80% 이상이 교통비를 아끼는 수원시의 지원을 체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제9회 6·3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안민석 당선인이 승리를 거두며 경기교육의 새로운 4년을 이끌게 됐다. 안 당선인은 최종 개표결과 52.8%의 득표율로 현직 임태희 후보(47.18%)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번 선거결과는 2022년 보수성향 교육감 체제가 들어선 이후 4년 만에 경기도 교육의 방향이 다시 진보진영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국 최대규모의 교육행정을 책임지는 경기도교육청의 수장이 교체되면서 향후 교육정책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안 당선인은 당선 직후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며 교육혁신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미래교육 강화, 교권 회복, 교육격차 해소,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독서(Book), 예술(Art), 스포츠(Sports)를 결합한 이른바 'BAS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함께 키우겠다는 구상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안 당선인의 풍부한 정치경험과 추진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5선 국회의원을 지낸 그는 국회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교육 예산확보와 제도개선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제9회 6·3 지방선거 결과, 경기남부를 대표하는 핵심도시인 수원·화성·용인에서는 현직 시장 또는 여권 후보가 시민들의 재신임을 받으며 연속성을 확보한 반면, 오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정권교체가 이뤄지며 상반된 민심이 확인됐다. 이번 선거는 인구증가와 산업발전이 이어지고 있는 경기남부 지역의 향후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특히 수원·화성·용인은 수도권 남부 경제권을 이끄는 대표도시로서 안정적인 시정운영과 기존정책의 지속성을 선택한 반면, 오산은 변화와 쇄신에 무게를 실으며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했다. 수원에서는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시장은 국민의힘 안교재 후보를 상대로 15.67%p 차로 제압, 56.35%라는 여유있는 득표로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 시정을 이끌게 됐다. 수원시민들은 도시 경쟁력 강화와 교통·경제·복지 분야의 연속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화성 역시 현 시정 기조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며 59.42%로 압승한 정명근 시장의 재선 체제가 구축됐다. 반도체 산업과 대규모 도시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지난 4월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베넨든스쿨(Benenden School)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에 외국교육기관을 설립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베넨든스쿨 레이첼 베일리 교장과 매튜 커맨더 국제전략이사는 협약 체결에 앞서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수원 알앤디(R&D) 사이언스파크 등 수원 경제자유구역 예정 부지를 실사했다. 지난 3월에는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수원시와 한전은 수원 경제자유구역 예상 전력 수요를 조사하고, 경제자유구역 개발 계획에 맞춰 단계별 전력공급 방안을 지속해서 협의한다. 지난해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한 수원시가 올해 산업통상부의 최종 지정을 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은 기업이 자유롭게 투자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는 특별 경제구역이다. 수원의 미래는 ‘첨단과학연구 중심도시’ 수원시가 설계한 수원의 미래는 ‘첨단과학연구 중심도시’다.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첨단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복지제도를 아무리 촘촘하게 만들어도 메워지지 않는 돌봄사각지대가 있다. 수원시는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통합돌봄사업을 준비했다. 그 결과가 수원새빛돌봄(누구나)이다.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움이 필요하지만, 돌봄서비스 제도 밖에 있던 시민들도 누구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한 돌봄 정책이다. 생활밀착형 돌봄 정책으로 자리매김 2023년 7월, 8개 동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2024년 1월부터 44개 모든 동으로 확대했다. 출범 4년 차를 맞는 수원새빛돌봄(누구나)는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생활밀착형 돌봄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출범 당시 방문가사·동행지원·심리상담·일시보호 등 4대 분야 11종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지금은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 ▲방문의료 등 8대 분야의 16종 서비스로 확대됐다. 가사활동 지원, 병원 동행, 소모품 교체·부분 수리, 대청소, 일반식·죽식 제공, 단기보호, 맞춤형 운동재활, 성인·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호우·태풍·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기반 재난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시군·민간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이같은 내용의 ‘2026년 여름철 풍수해·낙뢰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도-시군-유관기관-민간의 유기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도민 재난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AI 첨단기술 도입 재난대응체계 고도화 ▲광역 차원의 재난관리 역량 확대 ▲유기적 거버넌스 기반 재난대응력 증진 등 4가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경기도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6개 권역에 기상 분석자료를 제공, 지역 여건에 맞는 대비·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방과 기상청 핫라인(Hot-Line)을 운영해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상황전파체계를 강화한다. 지난 2월부터 선제적으로 도-시군-민간으로 구성한 ‘여름철 사전 재해예방대책 전담조직(TF)’을 운영해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8개 분야 중점관리시설 5만4천 개를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