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군포시 보육인 한마당’ 행사가 11월 3일 그림책꿈마루 아리움 및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팝페라와 재즈바이올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오늘 이 자리는 우리 아이들의 웃음과 성장을 위해 매일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보육인 여러분의 노고를 함께 나누고 격려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이며 “여러분의 세심한 돌봄과 따뜻한 마음이 군포의 미래를 키워내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보육교직원의 헌신과 사랑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가장 먼저 존중해야 할 가치”라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이 존중받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송여화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군포시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14일(금) 부곡동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군포+안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경기5070그레잇잡투어, Gray it-job tour)’의 일환으로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박람회로 지역 기업과 중장년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참여 30개 기업과 간접참여 30개 기업 등 총 6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양스틸, 제로쿨투어 등 30개의 군포·안양 내 우수 기업이 직접 참여해 채용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직접참여가 어려운 30여 개 기업은 채용게시대에 구인공고를 게시하고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대행 접수 및 전달받아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군포시일자리센터 및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10개의 일자리 유관기관이 부스를 운영하여 취업상담 및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 강의, 이력서 사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추진한 ‘2025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 상반기 운영 성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을 다룬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0」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 통큰 세일은 지난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도내 396개 상권이 참여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소비 인증 페이백, 경기도 공공배달애플리케이션 할인, 상인회 자율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브리프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6% 증가하며 같은 기간 매출이 6.85% 감소한 미참여 상권과 비교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소상공인과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통큰 세일의 긍정적인 체감도가 확인됐다. 참여 소상공인의 84.4%는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상권 활성화와 고객 유입 등에서도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소비자의 92.2%는 행사 이후 해당 상권을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상품 및 서비스 할인에 대한 만족도도 전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분관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오는 11일부터 특별전 〈상하이 영화 황금시대의 조선 영화인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30년대 상하이로 망명해 14편의 영화를 제작하며 민족주의자이자 예술인으로 살았던 조선 영화인들의 삶을 조명한다. 이와 함께 조선인으로 태어나 중국인으로 살아가는 현실에서의 불안과 사회에 대한 저항의 감정을 연기로 승화시켜 중국 유일의 ‘영화황제’로 불린 김염(金焰)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일제의 탄압과 위험을 피해 다른 나라로 떠난 망명은 자유를 향한 선택이었지만, 동시에 고향을 등진 채 불안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 했던 슬픈 운명이었다. 그들이 자유를 찾아 발걸음을 옮긴 곳 중 하나가 바로 상하이였다. 동양의 파리로 불리던 ‘올드 상하이’는 중국 근대화의 꽃이자 제국주의 침탈의 상처를 안은 도시였다. 서구의 근대와 중국의 전통이 뒤섞인 상하이는 정치·문화적 자유와 경제적 기회를 찾아온 망명자들의 도시였다. 그러나 일본제국주의의 침탈 이후, 독립을 꿈꾸던 지사의 거리는 점차 방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2025년도 3분기에 13명의 시민으로부터 624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분기 기증유물 수를 합친 것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시민들의 기증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기증에는 인천에서 성장한 걸출한 동양화가 이열모 화백의 작품 및 유품 362점을 비롯해 인천 시민의 추억이 얽힌 오성극장, 양키시장(송현자유시장), 인천 허바허바사장 자료 등 희귀 유물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열모 화백(1933~2016)은 충북 보은 출생으로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인천으로 이주해 인중(仁中)을 다니며 화가의 꿈을 키웠다.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경희대와 성균관대 교수를 역임하며 후학을 양성한 그는, 담백하고 격조 있는 문인화를 선보이며 한국 화단의 중진으로 활약했다. 이열모 화백의 작품과 유품은 고인이 청소년 시절을 보내며 예술가로 성장한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 유족의 뜻에 따라 시립박물관에 기증됐다. 기증품에는 인물화와 문인화(꽃·새·사군자·게 등)를 비롯해 1960년대 수련기 초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립극단(예술감독 임도완)이 인천문화예술회관 재개관과 창단 35주년을 기념해 신파극 《홍도야 우지마라》(원작 임선규 / 각색‧연출 이우천)를 선보인다.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풍성한 볼거리에 대중성을 겸비한 감동 신파극으로 기대를 모은다. 근현대 고전의 재해석, 시대를 넘어 다시 울리는 ‘홍도의 눈물’ 《홍도야 우지마라》는 일제강점기 극작가 고(故) 임선규의 작품으로, 1936년 동양극장에서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라는 제목으로 초연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1939년 영화로도 제작되어 대중예술의 흥행 신화를 이룬 근현대 명작이다. 인천시립극단은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하여, 신파극의 전통적 감성을 오늘날의 무대 언어로 재해석한다. 작품은 가난과 사회적 제약 속에서도 사랑을 지키려는 여인 홍도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다. 오빠의 학비를 벌기 위해 기생이 된 홍도는 오빠의 친구와 사랑에 빠지지만, 배신과 폭력, 기구한 운명에 휘말린다. 결국 비극적인 결말 속에서도 가족과 사랑의 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어촌신활력 사업 공모에 강화군 선두항과 중구 예단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시는 개소당 국비 70억 원, 지방비 30억 원 총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에 걸쳐 어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어촌신활력 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어촌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와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해양관광과 어촌체험 등 복합적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어촌’ 실현을 목표로, 해양도시 인천의 균형발전과 해양관광 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서 강화군 선두항은 ‘어업안전 지키고 청정환경 가꾸는 어촌 경제의 중심 선두권역’을 비전으로 ▲어판장 노후시설 정비 ▲덕장 조성 ▲커뮤니티센터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중구 예단포항은 ‘도시와 어촌다움의 공존으로 삶과 쉼을 품은 예단포항’을 비전으로 ▲예단포 도어민 이음 스테이션 조성 ▲어구적치장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걷고(GO)! 미세먼지 줄이고(GO)!’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에 운영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고려한 인천시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 스스로 차량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챌린지 참여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가능하다. 인천시민과 인천 지역 직장인은 누구나 앱 설치 및 가입 후 ‘걷고(GO)! 미세먼지 줄이고(GO)!’챌린지의 ‘참여하기’버튼을 눌러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4만 보(1일 최대 1만 보)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 1,200명에게는 모바일상품권(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특히 기존 가입자를 포함한 대기오염 통합경보 문자서비스 신청자는 우선 추첨 대상이며, 해당 서비스는 챌린지 앱 내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i+1억드림, 정말 잘한 정책이에요.”,“천원주택에 당첨됐을 때 꿈만 같았어요.”,“버스비 1,500원이면 섬 여행을 할 수 있어요.”인천시시리즈 정책을 체감한 시민 61명이 손글씨로 ‘행복한 이유’를 전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11일 제61회 인천시민의 날행사에서 진행된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캠페인을 '굿모닝인천' 11월호 특집으로 발간하고, 오는 12월에는 단행본 출간과 사진전으로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부, 직장인, 은퇴자, 외국인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61명이 참여했다. ‘무엇 때문에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에 시민들은 손글씨로 답변을 작성하고, 사진 촬영을 통해 자신만의 행복을 표현했다. 캠페인에는 시민들이 실제 체감한 1,500원으로 섬을 여행하는 ‘인천i바다패스’, i+1억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생 아이부터 연 120만 원을 지급하는 ‘천사지원금’, 천원으로 즐기는 공연문화 ‘천원티켓’등 삶 속에서 변화를 체감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겼다. 참여 인원 61명은 제61회 인천시민의 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싱가포르에서 현지 투자유치 설명회(11월 4일, 현지 시각)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 바이오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싱가포르의 주요 벤처캐피털(VC) 관계자들과 바이오 유망기업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은 인천 내 바이오 창업을 활성화하고 우수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 중인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우수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의약품, 의료기기, 디지털 의료제품,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등 바이오 분야의 유망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지식재산권(IP) 고도화, 투자유치, 사업화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0개 스타트업이 선정되어 지원받고 있다. 이번 싱가포르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