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지난 11일 출산과 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다자녀 모범가정 2가족과 아이돌보미 1명, 임산부 무료 음식 제공 식당 1곳에 ‘2025년 저출산 극복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다자녀 양육의 긍정적 가치와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지역 내 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자녀 모범 가정으로 선정된 송도3동과 송도4동의 두 가정은 각각 세 자녀와 네 자녀를 화목한 가정에서 책임감 있게 양육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 확산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육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가정 등에 양질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온 아이돌보미 1명과, 임산부에게 무료 음식을 제공하며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실천해 온 ‘시래마루 송도점’이 각각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곧 사회에 이바지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연수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12월 11일 중원유스센터 FUTURE UP 및 1층 로비에서 ‘2025 성남시 꿈드림 성장발표회 – 성장올림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이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성취를 돌아보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청소년 및 가족, 멘토,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보컬동아리 ‘윤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및 행사 안내, 내빈소개, 국민의례, 기념사진 촬영,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등으로 1부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 사례발표, 격려사, 성남시장상, 대표이사상, 경기도의회의장상 등 총 14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이어 멘토와 직업체험처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대학 진학자 10명, 상급학교 진학자 4명의 졸업식과 함께 MVP 시상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청소년 전시, 체험부스, 일일마켓 등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학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조직문화 개선 및 공간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8부두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상상플랫폼 내 인천관광공사 사옥을 조성한 사례로 공간혁신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계를 허물고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업무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로, 기존의 폐쇄적이고 경직된 사무환경을 개선해 업무 생산성과 소통·협업을 동시에 강화한 공간혁신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2023년 사옥 조성 당시 다양한 우수 공간을 벤치마킹하며 이용자 경험 중심의 콘셉트를 도출했다. 또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간설계 설명회를 열어 휴게공간과 개인업무공간의 경계 설정, 독립형 1인 휴게실, 공동 식사공간 등 실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상상플랫폼 사무공간은 창문 폭이 좁고 공간 깊이가 긴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사무공간, 로비, 라운지, 쉼터 등에 자연조경과 인공조경을 혼합 적용했다. 이를 통해 채광 부족으로 인한 답답함을 줄이고, 공기정화와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자연 속 그린 오피스’를 구현했다. 김화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진행 중인 시민문학프로그램 '근대수업 – 경험하지 않은 시대를 추억하는 방법' 강좌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번 강좌는 지난 11월 1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총 4회 구성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외부 전문가가 아닌 문학관 내부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소장품 연구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목표로 시작됐으며, 이에 문학관 관계자는 “소장 자료를 연구해 시민에게 다시 돌려준다는 취지의 시민 중심 프로그램이다” 라고 소개한 바 있다. 첫 강좌에서는 김락기 관장이 ‘일제강점기 어느 여자 고보생의 스크랩북’을 주제로 1931년 경성여고보 학생이 남긴 조선 명승지 스크랩의 의미를 조명했다. 이어 11월 29일에는 함태영 운영팀장이 춘원 이광수의 『무정』과 생애를 소장 자료와 희귀 사진을 통해 소개했다. 12월 6일에 진행된 세 번째 강좌에서는 윤민주 대리가 인천 출신 극작가 함세덕의 삶과 작품 세계를 소장 자료들과 함께 시기별로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민들은 문학관 자료를 통해 근대문학의 흐름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실내환경에 대한 시민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도심지 내 입주 후 공동주택(원룸, 아파트)을 대상으로 실제 거주 환경에서의 실내공기질 수준과 환기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매년 입주 전 신축 공동주택의 30%를 선정해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인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 라돈 7개 항목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다만 법적 측정 의무가 없는 기존 공동주택은 실제 생활 공간의 오염도 자료가 부족해, 시민이 생활하는 공간에서의 실질적인 공기질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추진하게 됐다. 조사는 도심지 내 기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거주자의 평소 생활 방식에 맞춰 창문 환기 전·후 오염물질 농도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측정 항목은 신축 공동주택 검사 7개 항목에 실내 환기 상태를 반영하는 이산화탄소(CO2)를 추가한 총 8개 항목이며, 이산화탄소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참고해 평가했다. 조사 결과 환기 시간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동절기 시민들의 체육활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 19일(금)부터 ‘2025년~2026년 시즌 인천아시아드 스케이트장’을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2025년 12월 19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총 62일간이며, 개장 당일인 12월 19일은 전 시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 남부권은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이 상시 운영돼 접근성이 높지만, 북부권은 겨울철 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인천시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도심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인천아시아드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스케이트장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 3,600㎡ 규모로 조성되며, ▲성인링크장 ▲어린이링크장 ▲이벤트링크장 등 총 3개 링크장으로 구성된다. 또한 경기장 내부에 위치한 영화관·카페 등 문화시설과도 인접해 스포츠와 문화 여가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금요일·토요일·공휴일은 오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사업 기본계획(변경) 고시에 따라 신규 연안정비사업 4개 지구가 반영되고, 총사업비 149억 원(국비 10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연안환경 조성을 위해 해안 침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과 연안환경 보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에 반영된 신규 4개 지구는 2026년 옹진군 대청도 모래울동 지구와 중구 왕산·용유 지구가 먼저 착수하며, 2028년에는 옹진군 소이작항 지구가 본격 추진된다. 최근 인천 해안은 해수면 상승과 산업·항만·주거단지 확충 등으로 해안선 변화가 가속화되며 침식 피해가 심화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지역 특성과 현장 상황을 근거로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협의·건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예산 확보는 그간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확보된 국비 103억 원은 ▲모래울동지구(19억 원) ▲왕산지구(77억 원) ▲용유지구(2.6억 원) ▲소이작항지구(4.4억 원)에 투입된다. 한편 인천시는 해안지역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보호아동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복권 기금과 시 자체재원을 합쳐 총 2억 9천여만 원을 확보하여 아동복지시설 9개소의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아동양육시설의 노후된 창호, 싱크대, 냉방기 등을 교체하여 생활환경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아동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 기능을 강화하고자 가정위탁지원센터의 사무실 장비를 교체하고 전문적인 심리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아동복지종합센터 내 치료실 개설을 지원했다. 이러한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은 보호아동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거나 노후로 인해 보수가 시급한 시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함으로써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자원을 배분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기능보강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보호·교육·심리정서지원 등 아동에게 제공되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올해 중앙부처가 주관하는 일자리 분야 주요평가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일자리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인천시는 지난 11월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인천시 본청을 포함해 중구, 동구, 부평구 등 총 4개 기관이 전국 22개 수상 지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인천시는 총 1억 6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동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방정부의 자체 일자리사업 역량을 점검하고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올해 특별히 도입한 것으로 인천시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러한 일자리 분야 수상은 올 한 해 동안 계속 이어졌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뿌리산업 유연근무 도입과 확산’을 통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026년 본격 시행되는 기후규제를 앞두고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후테크 기업과 함께 오는 19일 판교제2테크노밸리기업지원허브에서 간담회·세미나·성과공유회(High innovation)를 함께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내년 설치돼 기후테크 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경기도 기후테크센터 운영계획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방향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기후테크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기후테크 산업과 직결된 국내외 환경법규 및 정책동향을 소개한다. 미국 등 주요국의 환경 정책과 함께 정부 지원사업, 규제 샌드박스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다뤄진다. 또한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강화되는 글로벌 기후 규제에 대응해, 기후테크 기업들이 무역 장벽을 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경기도 육성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의 우수 성과 발표와 함께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자와의 1:1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