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최정헌 부위원장(국민의힘, 정자1·2·3동)은 21일 상수도사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최 부위원장은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수도관 파손·파열 사고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특히 상수도관 노후화로 인한 싱크홀·침하 사고가 반복되며 시민 안전과 재산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한편, 24일에는 그린도시추진단, 도시디자인단, 권선구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금곡·평·호매실)은 21일 열린 권선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권선구는 타 구에 비해 면적이 넓고 도로·공원·경로당 등 주민 생활시설도 비교적 많다”며, 규모에 비례한 예산확보와‘도로관리2팀’신설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도로, 공원, 경로당은 주민의 일상과 직접 연결된 시설임에도, 경로당 지원 예산·도로관리 예산·공원녹지 관리 예산이 이에 비례해 편성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관행적인 예산 배분에서 벗어나, 실제 관리해야 할 시설의‘개수’와‘면적’에 맞춘 기준이 필요하다”며 예산 구조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또한 시설은 증가하지만, 인력은 제자리인 상황에서 업무 과부하가 심각해지고, 그 결과 주민 불편이 반복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윤 의원은 “단순 인력 증원을 넘어 ‘도로관리2팀’을 신설해 업무를 분담하고, 구청 중심의 책임 행정 체계를 확립해야 민원 대응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은 반복된 부결에도 굴하지 않은 끈질긴 입법 노력 끝에 전국 최초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수수료 무료화를 이끌어냈다. 21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가결되면서다. 이번 개정안은 음식점·카페 등 식품위생업 종사자가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는 건강진단결과서 수수료를 기존 3,0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필요성이 인정되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시민에 한해 수수료를 ‘무료’로 발급할 수 있도록 수정 가결됐다. 부서에서는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 완화와 시민 보건 안전망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의견과 함께, “식품위생업 종사자의 소득 수준이 다양하고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대부분 지자체가 3,000원을 유지하고 있어 현행 유지가 타당하다”는 유보적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정연화 의원은 이미 세 차례 발의했음에도 매번 부결됐던 조례 개정 필요성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설득과 논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성남시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는 21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성남시 청소년지도협의회 하반기 소양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소양교육에서는 청소년 지도 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지도자들은 변화하는 청소년 환경에 맞춰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일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앞으로도 청소년 현장에서 큰 역할을 이어가길 바라며, 시의회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의회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연구회는 21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후위기 시대 도시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에 따르면 광주시는 전체 불투수면 비율이 타시군구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은 아니나 도심에 집중되어 있어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증가하고, 최근 5년간 주택·농경지 침수, 소상공인 피해 등이 반복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도시형 홍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저영향개발(LID) 기반 물순환 인프라 확충, 침투·저류시설 확대, 투수포장 유지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투수포장·저류조·관거 확장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경우 최대 60%까지 침수 피크유량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현행 조례인 ‘광주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한계를 보완하는‘광주시 물순환 회복 및 저영향개발 기본 조례(안)’도 제안됐다. 조례에는 투수포장 성능관리 및 하자보수 의무화, 빗물관리시설 설치 확대, 민간 인센티브 제공, 물순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담겼다. 대표의원인 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는 최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생성형 AI 시대 핵심 트렌드와 지방정부 혁신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성균관대학교 응용AI융합학부 황한솔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김기남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매희·권민찬·김인수·오강현·이희성 의원과 김포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황한솔 교수는 강연에서 AI가 인류 역사상 증기기관급 혁신으로 평가될 만큼 산업과 행정 전반을 재편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LLM의 추론능력 확장 ▲에이전틱 AI ▲멀티모달리티 ▲연산능력 강화 ▲투명성 증가를 AI 5대 혁신으로 제시했다. 특히, 챗GPT 중심의 단일체제에서 제미나이·클로드 등 다수 AI 플랫폼 경쟁체제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미지 기반 추론, 피지컬 AI, 제로클릭 시대 등을 언급하며 핵심 트렌드를 소개했다. 또한, 해외 공공기관의 AI 도입사례로 영국의 AI 기반 감사 시스템, 미국 연방정부의 AI 활용사례를 언급했으며, 국내의 경우 서울시 성동구 ‘성동GPT’, 부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만나 활동 등의 어려움에 대해 듣고, 봉사자 대우 강화를 위한 제도 제․개정 방향을 의논했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1일 군포시새마을회관 4층 강당에서 군포시자원봉사센터, 화용선차예문화연구소와 협력해 올해 3번째 시민과의 만남 ‘봉사자와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찻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찻자리에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내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금자봉이(1만5천시간 이상 봉사자) 3명과 은자봉이(1만시간 이상 봉사자) 6명, 각종 행사에서 질서유지 등의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해병대전우회와 택시조합 임원진 등이 함께했다. 이 시간에 참여자들은 군포시의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 자원봉사자 활동 평가 및 대우 개선 방향, 자원봉사 시 애로사항 공유 및 해소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이 과정 중 봉사자들은 화용선차예문화연구소가 준비한 전통 차와 다도를 즐기는 방법 등을 듣고, 자원봉사에 관한 경험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0일 위원회 소관 시 산하 기관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용인FC) ▲용인도시공사를 대상으로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4일 차 감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이날 청소년 상담·안전망 구축, 장학사업 다변화, 지역 문화·예술 진흥,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의 공정성과 지속 가능성, 장사·주차·공공체육시설 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각 기관의 사업 추진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을 상대로 청소년수련관 샤워장과 탈의실 내 장애인·노령자를 위한 안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시설을 확충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또 용인시장학재단에는 용인시 관내 대학을 졸업한 뒤 관내 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등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장학사업을 발굴해 장학제도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주옥 의원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감사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 대기 기간이 길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심리지원이 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는 21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9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김병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3일 부천제일시장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와 사고로 피해를 입은 상인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아울러 시 집행부에는 피해자 지원과 현장 복구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근 개장한 부천자연생태공원 ‘부천루미나래’가 부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야간 안전관리 강화, 홍보 확대, 지역화폐 활용도 제고 등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 개선을 당부했다. 부천역 일대 유튜버 무질서 문제와 관련해서는 시·경찰·시민단체가 합동순찰, 불시점검, 피노키오 광장의 환경조성, 계도 활동을 추진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의회도 관련 조례의 제·개정을 통해 대응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올해 시민의식조사에서 대중교통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점을 들며, 서해선 KTX-이음 소사역 정차, GTX-B 구축, 대장–홍대 광역철도 완성은 시민 편익 향상과 도시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오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1일까지 진행된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팔달구청·권선구청·장안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생활과 직결된 주요 현안들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보완을 당부했다. 오혜숙 의원은 팔달구청 감사 시 지역 내 테마파크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테마파크업 안전점검의 기준과 점검표 구성 근거를 명확히 하고, 앞으로 증가될 업장에 대비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 점검 절차의 신뢰성과 현장 대응력 제고를 주문했다. 이어, 권선구청 감사에서는 해마다 변경되는 권선구 대표 축제 장소 문제를 지적하며, “타 구와 같이 고정된 대표 공간을 설정해 일관성 있게 축제를 추진해야 한다”며, 권선구 대표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체계적 검토를 요청했다. 아울러, 장안구청 감사에서는 조원1동 특색사업 중 ‘음식물 종량제 보관함 설치’ 내용을 점검했다. 오혜숙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보관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