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5일, 수원시 매탄3동에 위치한 ‘클로젯헤어’에서 한은진 원장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연 미용실에는 오랜만에 단정한 손질을 받으려는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한 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휴무 시간을 봉사에 사용하고 있다. 펌, 염색, 커트 등 일반 시술과 다름없는 정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6월부터 지금까지 약 150명의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았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미용실에 오기 전에는 마음이 무거웠는데,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은진 원장은 “오히려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이 제게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작은 손길이라도 꾸준히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목 매탄3동장은 “수년째 변함없이 봉사해 주시는 한은진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지역 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5일, SY컨벤션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세대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통구 관내 학생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공정한 절차에 따라 선정한 뒤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아이들이 더 넓은 꿈을 꿀 수 있는 힘이 된다”며, “기탁해주신 SY컨벤션에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장학지원과 복지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5일, 영통구청에서 영통구 관내 미래 주역 중·고등·대학생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평소 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정진하며 장래가 촉망되는 장학생의 성장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추천받은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지급했다. 장대현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오늘의 작은 응원이 여러분의 큰 꿈을 향한 걸음을 조금이나마 밝히는 빛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달식 행사에 함께 한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영통구도 여러분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학생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익 활동과 인재양성 지원사업을 확대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영통구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5일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 착공식이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인근 자치단체장과 시민이 함께했다.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은 2031년 개통을 목표로,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약 20km 구간에 총 12개 정거장을 잇는 국가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사업비 2조 1,287억 원이 투입되며,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추진하고 서부광역메트로㈜가 시행을 맡는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부천 대장에서 홍대입구역까지 통행 시간이 기존 50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부천 구간에는 대장·오정·원종·고강역 등 4개 정거장이 신설돼 주요 주거지와 상업지역과 가까워 시민들의 출퇴근과 생활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철도 개통과 함께 교육, 상업, 공공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대장신도시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있는 도시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지난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5 인천 국내관광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내관광 사업 협의체와 협력 여행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국내관광 마케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한 2026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협력기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인천 국내관광 활성화 사업 성과 발표 ▲우수 협력사 시상 ▲우수사례 발표 ▲인천 로컬기업 강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인천 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성과 발표]에서는 교육여행, 야간·원도심·반려동물 동반·평화관광 등 주요 사업 결과가 공유됐다. 주요 성과로는 ▲교육여행 등 단체관광 6만 명 ▲야간관광 20만7천 명 ▲원도심·체류·평화·반려동물 동반 등 테마관광 8만8천 명 등 국내 관광 상품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총 35만5천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인천관광 소셜미디어(SNS) 조회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티에프(TF)를 통해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히트펌프란 주변(공기, 땅, 물 등)의 열을 끌어와 난방이나 냉방에 사용하는 장치로, 연료를 태우지 않아 이산화탄소의 직접적인 배출이 전혀 없어 화석연료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10월 출범 이후 열에너지 산업의 효율화와 탈탄소 전환을 총괄하는 열산업혁신과를 신설했다. 열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소비 중 절반을 차지하고 상당부분 화석연료로 생산되고 있는 주요 탄소 배출원으로 시급한 탈탄소화가 필요한 분야다. 이에 열에너지 정책의 최우선 실행 과제로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시스템에서 벗어나 히트펌프 중심으로 보급하기 위해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 대 보급, 온실가스 518만 톤 감축 목표 아래 부문별/단계별 보급 확대 지원, 보급 촉진 혜택(인센티브), 보급 활성화 제도 개선, 산업생태계 기반 구축 및 강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도시가스가 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남동소래아트홀에서 현장 중심 라운드 테이블 ‘왓 구민 원트: 구민이 원하는 문화’ 3차 ‘문화매개 in 남동’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문화매개 in 남동’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기관이 존재함에도 정보 단절, 협력 부족 등의 문제로 인해 문화 생태계 조성이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남동문화예술 유관기관 실무협의체 ‘남동 NSC’ 회의와 연계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남동 NSC’ 참여 기관은 남동구 노인복지관, 남동구 청소년센터, 남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만월종합사회복지관,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논현고잔행정복지센터, 저어새생태학습관,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남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으로,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는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남동구문화예술회가 함께 참여했다. 또한, 국립 인천대 인문문화기획전공이자 문화대학원 교수인 장석류 교수가 주 강연자로 함께하여 ‘문화-매개의 힘은 어디서 올까?’라는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강사님이 말씀해주시는 부분이 실무자로서 고민해왔던 부분들이라서 유익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격려를 위해 ‘2025년 보육사업발전 유공 보육 교직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표창 수여식은 투명한 회계 프로그램 운영, 장기근속을 통한 보육 안정성 기여,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을 보인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한 보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는 수상자와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의 중심에는 여러분 같은 보육 교직원이 계신다”라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12만 9천여 대의 차량에 대하여 2025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229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 발송 및 납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과세되는 자동차세는 전년도 대비 8천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이는 기존 차량의 전출·이전·말소와 신규 차량 등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금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은 제외됐으며, 납부 기한(2025년 12월 31일)까지 납부해야 납부 지연 가산세(3%)를 추가 부담하지 않는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CD/ATM기), ARS, 인터넷 및 모바일 앱(스마트위택스) 등을 이용하여 가상계좌 이체 또는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동차세 납부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남동구청 세무2과 자동차세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사업 추진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공약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 ▲사업별 공약 이행 현황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총 41개 사업으로 6개 사업이 완료됐고, 22개 사업은 이행 후 계속 추진, 13개 사업은 추진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0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만수천 복원 사업과 오는 12월 말 준공 예정인 남동산단 환경개선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또한, 평가단은 만수산 도롱뇽 마을 무장애 나눔길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이용객의 접근성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준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확인할 기회였다”라며 “평가단이 제시한 의견들이 향후 공약사업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