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충범 부시장과 광주시농민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와 농민단체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 부시장은 “농업은 지역의 뿌리이자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농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광주시 지역 내 감귤 재배 농장을 방문해 재배 현황을 살피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민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와 유통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농업 경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11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공무직·기간제근로자·사회복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가정폭력·성매매 예방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최현주 전문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최 강사는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스토킹 등 신종 범죄 사례를 포함해 일상생활과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의 유형과 대응 방법, 성인지 감수성 제고,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 역시 시 조직의 중요한 구성원인 만큼, 모든 직원이 차별과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고위직 공무원과 팀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강화와 폭력 예방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나기 이불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겨울맞이 복지사업으로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겨울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위원들은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말벗이 되어드리며 정서적 위로와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있지만 겨울 이불을 전하며 마음만큼은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후경제 해법을 제시하겠다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서관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글로벌반도체협회(SEMI)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반도체가 미래먹거리에 아주 중요한 원천이자 소스인 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반해, 얼마만큼 세상의 변화와 도전 과제에 대한 대응을 잘하고 있는지는 짚어봐야 될 것 같다”면서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응하려고 굉장히 애를 쓰고 있는데 오늘 이렇게 반도체 업체, 산업계와 함께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작년에 반도체 장비업체 1‧2위를 다투는 ASM, ASML 갔을 적에 (기업이 우리에게 한) 두 가지 질문 핵심 중 하나가 전기와 용수 문제였다. 특히 전기 문제는 재생에너지 공급을 이야기했다”며 “지난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할 때 경기도는 가장 앞서서 대응하겠다고 했고, 예산 늘렸고, 사업 늘렸고, 경기RE100 선언했다. 정부가 바뀌어서 R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은 관내 창업기업의 설비투자 지원을 위해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상희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창업기업의 사업장 마련, 건물 신축, 기계 구입 등 설비투자를 위한 시설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기존 안양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기업은행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 사업이다. 안양시는 대출금리의 1.0~1.5%p를 이차보전하고, IBK기업은행은 최대 1.5%p 이내 금리 감면을 적용해 기업은 최대 3.0%p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최저 1%대의 초저금리 금융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안양시 관내에서 사업장 매입 및 설비투자를 추진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안양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 지원 업종에 해당돼야 한다. 또 생애 최초 사업장 마련 여부 등 세부 요건에 따라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nbs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11월 10일, 이천시 백사면 소재의 ㈜세이프코리아를 방문하여 인근 기업체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백사면 내촌리에서 2020년부터 소규모 단지를 이루고 있는 ㈜세이프코리아, ㈜유성피앤디, ㈜에스에스엠, ㈜에이텍과 함께했으며 기업체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세이프코리아는 내화채움재 분야 선도 기업으로 건물의 화재 발생 시 화염이나 유독가스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재 안전과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유성피앤디는 포장지 디자인부터 인쇄·합지·가공이 모두 가능한 식품 포장지 제조 회사로서 올해 경기도일자리재단으로부터 ‘경기도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노동 안전 보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에스에스엠은 마스크팩 시트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코스메틱 브랜드 ‘비앙코’를 런칭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에이텍은 알루미늄 문·손잡이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건설 및 가구에 쓰이는 부속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nb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수정구 단대동 70번지 옛 여성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11월 11일 ‘여성플러스센터’로 새롭게 개관했다. 수정구 태평동에 있던 여성비전센터(2020년 개관)도 이곳으로 옮겨와 창업지원 기능과 여성복지회관(1987년 개관)의 교육 기능을 통합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10개월간 16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421㎡ 규모의 건물 내외부를 새로 단장하고, 층별 시민 이용 시설을 재배치했다. 여성플러스센터는 층별로 △지하 1층은 제빵 교육실 △지상 1층은 열린 공간(오픈 스페이스), 다목적실, 사무실 △2층은 창업지원실, 강당, 미팅룸, 미디어 촬영실, 편집실 △3층은 미용과 요리 교육실, 열린 교육실 4개 △4층은 재봉 교육실이 각각 들어섰다. 주요 운영 사업은 전문 기술·취미·자기 계발 교육 프로그램, 창업 역량 강화 지원, 창업지원 공간 운영, 직업 상담, 공간 대여 등이다. 이 중 교육 프로그램은 △한식조리사·미용·제과제빵 자격증 등 전문 기술 과정 12개 △기초 봉제, 수묵화 등 취미·자기계발 26개 △노래교실, 한글교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지난 11월 7일 오전 10시, 안성시 여성비전센터 1층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에서 2025년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 “창업 WITH U” 수료식을 개최했다.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은 경력보유 여성의 사회 재참여와 취창업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강사양성형 및 창업형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실질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생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및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를 시작으로 수료증 전달, 성공 경험 및 사례 공유, 동아리 네트워킹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료생들이 직접 성공(축하) 사례와 경험담을 발표하며 교육과정에서 얻은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공예, 원예, 발효 등 분야별로 구성된 동아리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2025년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지난 7일, 한경국립대에서 개최한 ‘안성시2040·경기도5070’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심, ㈜아성다이소, 쿠팡물류센터, 한살림연합 등 관내 25개 우수기업과 8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2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일자리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채용관 면접 부스 외에도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직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분야별 취업정보 상담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 인·적성 검사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tvN '유퀴즈온더블럭' ‘취업의 신’ 편에 출연한 ‘황인’ 강사의 취업특강에서는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취업 전략을 제시하며 구직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번 박람회 현장 면접에는 구직자 294명이 참여해 채용 결과와 추가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안성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일자리박람회는 마무리됐지만,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언제든지 안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청소년야영장 임직원과 11. 6. 경안동 4곳의 버스정류장에서 금연환경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안동 내 버스정류장에 금연환경을 조성하여 광주시민을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금연실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광주시보건소(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의 협조를 받아 간접흡연 민원 다발 구역인 주요 버스정류장 양옆 10M 지점 바닥에 금연 그림 제작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광주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버스정류장 표지판으로부터 10M 이내는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기도청소년야영장 직원은 “곳곳에 금연 표지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지켜지지 않는 점이 아쉬웠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금연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본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함께하는 봉사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