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수원시 인구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미래세대 인구교육(초·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일반시민 대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인구교육 전문 강사가 저출생·고령화 문제의 심각성, 인구구조 변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교육을 원하는 시민, 기업, 학교, 기관 등은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수원시청 가족정책과로 공문을 보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저출생과 인구 고령화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가족관 형성을 돕기 위해 인구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인구구조 변화를 자신의 삶과 연결 지어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오는 8월 13일까지 농촌 한 달 체험에 참여할 베이비부머 세대(1974~1955년생)를 모집한다. 체험 운영 마을(단체)은 ▲파주 칠중성마을 ▲가평 아홉마지기마을(도시농업관리사회) ▲양평 산수유꽃마을 ▲연천 나룻배마을 ▲양평 소리산마을 ▲여주 밀머리마을 ▲연천 푸르내마을 등 총 7곳이다. 숙박과 교육프로그램 비용은 무료 지원된다. 농촌 이주 전 희망 지역에서 머물며 영농실습, 지역민 교류 등을 희망하는 도시 거주자(주소지가 ‘동’으로 되어 있는 자)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최대 2인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팀의 경우 부부나 직계 가족으로 한정된다. 모집 규모는 마을별 5~9개 팀, 총 50개 팀이다. 경기도 귀농귀촌 대학 및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우대점수가 부여되며, 운영 마을과 같은 시군에 거주하는 경우는 참여할 수 없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지역 내 봉골식당에서 ‘으라차차! 힘이난닭! 삼계탕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초복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 150여 명이 초청돼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오포 의용소방대, 자율방범연합회 오포지대, 오포중앙교회, 능평교회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가 차량 봉사에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날씨가 너무 덥고 거동도 불편해 외출이 힘든데 집까지 차량 지원을 해주고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까지 대접받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신호선 오포1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소외 없는 따뜻한 오포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서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외로운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희망마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희망마중’은 질병이나 장애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말벗이 되어드리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복지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거나 도움을 요청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어르신의 주거환경과 위생 상태, 식생활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필요를 파악하고 있다. 지난 6월 26일 3가구를 시작으로, 7월 9일에는 4가구를 추가 방문했다. 단순한 서비스 전달에 그치지 않고, 오랜 시간 집에만 머무르며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며 정서적 지지 역할도 함께하고 있다. 서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0월까지 총 30가구의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금광면행정복지센터은 16일 JCI안성청년회의소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금광면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르신 댁을 한 집 한 집 직접 방문해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반찬은 깍두기, 양파장아찌, 땅콩 볶음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종류로 구성되어 위생적으로 포장 후 전달됐다. 이번 봉사는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조해 진행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안성청년회의소는 이번 봉사를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마음밥상 밑반찬 전하기’ 사업으로 공모하여 선정됐으며, 지난 6월, 봉사를 시작하여 9월까지 월 1회 정기적 나눔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호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우리가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어주셔서 오히려 더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은경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제일로타리클럽은 백사면 관내 보행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보행보조기 10대를 백사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사면장 백은숙, 이천제일로타리클럽 회장 이규화, 직전 회장 강병덕, 총무 김지형, 멤버십위원장 김명진, 클럽관리위원장 조주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 받은 보행보조기 10대는 마을 이장의 대상자 추천과 올해 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백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하여 각 동네 어르신께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도 노인복지과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노인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생활지원사 처우 개선 ▲응급관리요원 인건비 지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지난 15일, 황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청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지원사와 응급관리요원의 운영 현황 및 지원 체계에 대해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황 의원은 생활지원사의 인력 배치와 수당 지급 현황을 점검하며, 경기도 차원의 예산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생활지원사는 장기요양 진입 전 단계의 어르신 중 일상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가사 지원, 사회서비스 연계 등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인력이다. 그러나 현재 이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공의 지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황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돌봄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생활지원사들이 장거리 가구 방문을 위한 교통비, 통신비 등을 자비로 부담하는 현실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 지원 수당 지급 등 실질적인 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16일, 관내 경로당에서 노인 인권 향상을 위한 '할미꽃들의 새빛 웰엔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원도시재단 마을만들기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웰 엔딩’이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답고 의미 있게 보내자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날 캠페인은 우선 노인돌봄시설에서 신체구속을 최소한만 하도록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신체 구속 금지’ 주제 강연을 진행한 후, 어르신들의 활력을 회복하고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될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이어갔다. 한경희 정자2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인권을 지키는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어르신 존중 3원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어르신 존중 3원칙은 각각 ▲설명하고 동의 구하기 ▲최소한의 제한·최대한의 존중 ▲함께 결정하기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전문 그릴마스터 양성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 그릴마스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릴마스터 대회’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활용해 최고의 불맛을 선보일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연 행사다. 최근 주목받는 푸드 큐레이터,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과 더불어 고기를 굽는 일 역시 전문 직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202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한우 부문 8명, 한돈 부문 4명 등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경쟁을 펼친다. 위생, 굽기 정도, 능숙도, 모양, 차별화, 창의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부문별 최우수 그릴마스터를 선정한다. 8월 8일 용인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하려면 7월 24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지원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그릴마스터 양성 온라인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SBS ‘생방송투데이’, KBS ‘생생정보’ 등 전국 방송을 통해 실력을 선보일 기회도 얻게 된다. 최창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은 “고기 굽기는 이제 전문성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외식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수 축산물을 최상의 서비스로 연결하고, 소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5일 제20회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배 바둑·장기 대회가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노인회 지회 1층 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화성특례시가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읍면동별로 바둑 18명, 장기 14명 총 32명의 어르신들이 선수로 참가하여 두뇌 싸움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 박미랑 복지국장은 “바둑과 장기는 어르신들의 두뇌 건강 증진은 물론, 서로 간의 교류와 화합에 큰 도움이 되는 전통 여가활동”이라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기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