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18일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열린 ‘배꽃생태축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과 이음터 장애인직업훈련센터 소속 장애인 20여 명이 EM(유용미생물)과 황토를 혼합해 1개월간 발효시켜 만든 흙공을 활용하여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 당일에는 축제에 참여한 시민 200여 명이 호수에 흙공을 던지며 ‘물 맑고 생명 살아있는 배다리 생태공원’을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이필임 회장은 “작은 흙공 하나하나에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연을 살리고 마을을 가꾸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현경 비전1동장은 “배꽃생태축제는 주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의미있는 지역 축제로, 오늘의 흙공 던지기 캠페인 역시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며 “이런 작은 실천들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신장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7일 관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 관광을 했다. 이번 행사는 통장협의회가 십시일반 자체 회비를 모아 추진한 것으로, 여건상 여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휴식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강원도 횡성호수길과 경기도 여주 도자기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신장1동 통장들은 이동부터 식사, 기념 촬영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정성을 다했다. 행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이런 여행을 할 수 있다니 꿈만 같다.”, “정말 고맙고 잊지 못할 하루였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원우 신장1동 통장협의회장(평택시 통․리장 연합회 회장)은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즐겁고 편안한 하루를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며 “어르신들께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모든 노력이 보람으로 다가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정희 신장1동장은 “통장협의회가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효도 관광을 추진한 것은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고덕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을 정성껏 촬영하고 제작된 액자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고덕면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하나로 주민자치회 역사마을공동체분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진 촬영을 위한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촬영에는 전문 사진작가가 참여해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록하고 한 분 한 분 개성을 살려 따뜻하고 품격 있는 인생 사진을 남겼다. 또한 거동이 힘드신 어르신들은 직접 댁으로 방문해 촬영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남기택 고덕면 주민자치회장은 “장수 사진 촬영이 어르신들께 의미 있는 추억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윤을숙 고덕면장은 “장수 사진을 찍으면 오래 산다는 말이 있다. 어르신들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이 마음들이 고덕면의 진짜 힘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시민의 정신, 생명, 기억을 지키는 3대 마음 안전망을 가동해 촘촘한 마음 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2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마음 안전망 함께 지키는 든든한 광명’을 주제로 광명형 마음 건강 정책을 설명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스트레스와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언제든지 마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서적, 정신적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마음 건강 정책 전반에 걸쳐 지역사회와 협력해 예방, 상담, 치료는 물론 인식 개선까지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광명시 정신건강 지표는 전국 평균보다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광명시 스트레스인지율은 20.2%로 전국 평균 21.2%보다 낮았다. 우울감 경험률은 전국 평균인 6.7%보다 2.7%포인트 낮은 4%,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월부터 화성시서부보건소 팔탄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80세 이상 고령자와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문화 활동과 신체 활동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활력을 찾고 치매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팔탄면 내 은퇴자 및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당초 3명이 참여했던 것에서 현재는 7명이 정기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에 팔탄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지금까지 총 39회차가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그림책 읽기와 이야기 나누기를 통한 정서적 교감 ▲율동과 간단한 체조를 통한 신체활동 ▲색종이와 생화를 활용한 꽃꽂이 등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듯한 기분”이라며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회차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착한수레’가 지난 18일 장애인 및 보호자 20명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2015년부터 시작된 본 행사는 올해로 8회차를 맞이했다. 이동의 제약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휠체어 장애인에게 새로운 경험과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추억여행에는 장애인 및 보호자 20명, 안양도시공사 자원봉사자 직원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내 디지털 실감영상관, 문화관광해설사 투어, 거울못 정원 산책 및 박물관 유물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문화를 향유했다. 특히, 거울못 정원에서 진행된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에서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은 정원 곳곳에 있는 석탑, 석등, 승탑 등 다양한 석조문화재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운치 있는 정원 산책로를 걸으며 보물처럼 숨어있는 전통 유물과 명소를 발견하고 기분 좋은 가을 날씨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 가족은 “박물관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안양시 곳곳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즐거움을 위한 다채로운 마을 축제가 열렸다. 비산1동, 호계1동, 호계3동, 안양7동 행정복지센터는 각각 특색있는 행사를 개최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비산1동은 지난 17일, 수명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수푸루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수푸루지음악회는 2012년 ‘비산샘골음악회’로 시작된 유서 깊은 축제로, 비산1동 마을의 한자 지명인‘임곡(林谷)’과 연관되어 ‘숲골'숲울'수풀'수푸르다'수푸루지’로 변화한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장구 공연, 태권도 시범단, 안양시립합창단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마을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과 부채 글씨 쓰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양7동은 18일,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아파트 내 물놀이장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2025 안양7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중앙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세종시장 주치장 일원에서 ‘제1회 중앙동 청심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중앙동 각 기관단체와 상인, 주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축제에는 마을별 주민 장기자랑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공연,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제1회 축제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각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에 힘을 보탰으며, 세종시장·한글시장 등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활기 넘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여주시 제8회 임산물축제와 공동으로 개최돼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성우, 조봉행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한마음으로 즐긴 축제였다”며 “청심문화축제가 매년 지역의 정을 이어주는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우봉 중앙동장은 “중앙동 청심문화 축제를 위해 애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능허대공원과 송도달빛축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 사신 퍼레이드’가 주민 사신단과 외국인 참가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거리 행진은 1천600여 년 전 백제 사신이 중국 남조와 교류하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현했으며, 올해는 연수구와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 사신단 간 상호 방문 교류가 함께 이루어져 ‘현대판 사신 외교’라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연수구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담아 1·2구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구역은 구(舊) 송도역사에서 출발해 능허대공원까지 약 1.8km 구간에서 ‘과거에서 현재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진행됐다. 도착지인 능허대공원에서 진행된 ‘합류난장’ 퍼포먼스는 많은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2구역은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도달빛축제공원까지 약 1.6km 구간에서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되는 등 필리핀, 몽골, 미국, 중국 등 10여 개국의 외국인들이 참여해 축제의 국제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중사모(중식을 사랑하는 모임)가 주최하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곱빼기 짜장면데이'가 지난 20일,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권선2동 단체장협의회와 국제와이즈맨 효원클럽, 국민건강보험공단도 함께 배식과 정리를 도우며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 400여 명을 초대하여 △짜장면 △과일 △음료 등을 대접하고, 진도북놀이를 비롯한 트로트, 민요, 색소폰 공연 등이 어우러져 어르신들께 즐거운 볼거리도 선사했다. 김철환 권선2동 단체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와 웃음을 드릴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