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9일 접수 마감된 ‘2025년 경영환경 개선사업’ 2차 600개사 모집에 총 3,805개소가 지원, 경쟁률 6.3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내부 인테리어 개선, 간판 교체, 판로 개척 등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지원해 원활한 경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차 모집에 약 8,500여 개소가 지원한 데 더해 2차 모집에서도 3,800여 개소가 몰리며 경상원 대표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전체 건수 중 약 98%인 3,730건이 경상원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를 통해 접수돼 온라인 신청 편의성이 높은 지원율에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매출에 큰 영향을 주는 인테리어, 간판 교체 등 환경 부분을 지원하는 만큼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경제 위기 극복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내부 인테리어 등) ▲간판 및 입식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2일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기 RE100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 모듈러 건축 확산을 위한 GH의 선도적 역할을 강력히 주문했다. 임창휘 의원은 김용진 후보자를 상대로 ▲경기 RE100 및 탄소중립 달성 방안 ▲모듈러 건축 산업 확산 전략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GH의 역할 등에 대한 비전과 구체적인 계획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임창휘 의원은 “경기 RE100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은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경기도의 미래 경제성장과 직결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GH의 역할론에 대해 물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모듈러 건축은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잠재력이 크지만, 아직 산업 초기 단계인 만큼 공공 부문의 안정적인 수요 창출과 공급 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3기 신도시에 모듈러 특화단지 및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물었다. 이에 김용진 후보자는 “RE100과 탄소중립은 경기도 내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직결된 문제”라고 공감하며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건설국·건설본부 소관 예산과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전반적인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추경 감액으로 인해 지출이 위축되고,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한 투자가 어려워져 결국 경기 전반의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하안전 관리 분야 집행률이 47%에 불과하고, 지하사고 예방을 위한 위원회가 단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은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건설본부 소관 예산은 총 387억 원 규모로 본예산 대비 약 21억 원 증액됐으며, 도 신청사 건립 등 대규모 투자사업과 유지관리, 타당성 조사 등에 변동이 있었다”며 “증액 항목의 시급성과 적정성, 그리고 재정 운용의 지속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건설본부를 직접 방문했을 때 건물 분위기가 지나치게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이 강했다”며 “도민이 찾는 공간인 만큼 친환경적인 요소를 반영하고, 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9월 12일 이천시청 광장에서 시내권역 ‘노선형 똑버스’ 2대 증차를 기념하는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경희 시장, 박명서 시의회의장, 시도의원과 주요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승식은 새롭게 도입된 노선형 똑버스를 직접 체험하고, 운행 방식과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운행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증차된 노선형 똑버스(D13·D14)를 직접 시승하며 운행 시간, 주요 정류소 안내, 승차 예약 방법 등 이용 절차를 체험했고, 똑버스의 편리성과 향상된 접근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새로 도입된 노선형 똑버스는 25인승 친환경 중형 전기 저상버스로, 좌석 16석 외 입석도 가능하여 기존 똑버스 보다 수송 능력이 향상됐다. 시민은 호출 앱 ‘똑타’를 통해 간편하게 탑승 예약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전화 호출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 노선형 똑버스까지 더해져 24대(시내권 14, 장호원7, 율면 3)가 운영되며, 앞으로 11월에는 신둔 3대, 마장 5대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개학을 맞아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광명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위반 여부 ▲술·담배 판매업소의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룸카페 등 신·변종 업소 실태 확인 등이다.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벌금 등이 부과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점검은 광명경찰서와 민간단체의 협조 덕분에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로도 민·관 합동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현덕면은 지난 11일, 현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호 방조제 일대에서 제초 작업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평택호 방조제 주변의 쾌적한 경관 유지를 위한 것으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이계정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지역을 위한 작은 실천이지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최정욱 현덕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하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현덕면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경관 관리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오포1·2동·능평동·신현동)은 지난 9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오포권역은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반시설과 교통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방세환 시장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고산누리문화복합센터 개관, 2026년 오포중·고등학교 개교, 광주차고지 이전 등 대규모 시설이 예정돼 있음에도 기반시설 확충은 제자리걸음에 머물러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별빛초등학교 앞 교차로(시도17호선)는 차고지 버스로 인해 상습적으로 교통이 마비되고, 인도가 없는 우회도로에서는 학생과 주민들이 차량과 뒤섞여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라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중로 2-24호선 4차선 도로가 장기 미집행 상태로 방치된 점을 문제 삼으며, 전체 노선이 아니더라도 인근 시유지(고산동 283-9)를 활용하면 부분적으로 교통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음에도 행정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차고지 이전 과정에서 약속했던 ‘친환경 차량 120대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12일 송도 센트럴파크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 심사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인증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사회 구성원이 시설을 이동 및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 및 시공됐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연면적 32.98㎡의 신축 제1종 근린생활시설인 센트럴파크 공중화장실은 BF 인증 의무 대상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센트럴파크 공중화장실은 지난해 11월 심사를 시작하여 현장 심사 및 심의 위원회 조치 사항을 적극 반영한 결과 BF 본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은 2035년 8월 19일까지 10년간 유효하다. 김재보 이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센트럴파크를 방문하는 지역 주민과 시민, 그리고 외국인을 비롯한 모든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시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주거환경 및 복지정책 연구회’가 9월 1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3차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희주 교수를 초청해 '이주배경 청소년의 주거권 보장과 지역사회 과제'를 주제로 열렸으며, 연구단체 소속 한지숙, 이건섭 의원과 시흥시 주택과, 외국인주민과,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시흥시 이주민과 청소년 현황 ▲이주배경청소년의 주거권 개념과 관련 제도 ▲이주배경청소년 주거 지원 관련 해외 사례 ▲주거 관련 법과 정책에서 이주배경청소년·가족 현황 검토 및 대응 방안 등을 강의했다. 한지숙 의원은 “이주배경청소년의 주거권은 지역사회 통합과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며 “외국인 주민의 증가는 이제 시흥시 전체의 현상인 만큼, 이번 논의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건섭 의원은 “지자체 차원에서 이주배경청소년 주거 지원의 실질적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데는 제도적 제약이 있는 것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9월 12일 개최된 ‘2025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현장에서 EM보급사업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 운영은 주민들에게 EM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가정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실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EM배양액 나눔, 사용법 설명, 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EM은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악취 제거, 하수구 정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에 활용되며,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친환경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권선구 관계자는 “EM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개선 도구”라며, “많은 주민들이 친환경 생활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