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지난 6일 시청 도로교통국장실에서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공사의 건설사업관리단(감리단) 및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감리단 및 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펨코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감리단)와 ㈜에스앤씨종합건설(시공사)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감리단·시공사는 관내에 소재한 업체와 하도급 체결을 확대하고, 관내 소재 기업의 건설자재 및 장비를 우선 이용하기로 했다. 또 관내 거주하는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며,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양시는 건립공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원할 예정이다. 김동근 안양시 도로교통국장은 협약식에서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치매전문요양원이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에 지하1층·지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 노인보건센터가 지난 6일 ‘건강나눔 동남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서부권 6개 노인보건센터 운영을 동남보건대학교에 위탁하고 있으며, 대학은 산학협력단을 통해 다양한 학과의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노인보건센터 이용 어르신 48명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전문 인력과 기반 시설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낙상 예방을 위한 보조기구 사용법 교육(센터장 및 작업치료학과 박상훈 교수) ▲피부 보습 관리 및 손·발 마사지 실습(뷰티케어과 심보람 교수) 등이 운영됐다. 특히, 뷰티케어과 학생들이 어르신과 1:1로 마사지를 진행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진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양 기관은 보건계열 학과의 전문성을 활용한 봉사 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노인보건센터의 서비스 질 향상과 대상자 확대를 추진해 ‘건강나눔 동남 어울림 사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행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지난달 13일 인천신정초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지난 3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학교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극복 캠페인, ▲실종 노인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신고 등 지역사회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한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되기 위해서는 소속 학생들이 뇌 건강 교육을 이수하고, 학교에서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광역치매센터와 중앙치매센터의 승인을 거쳐 지정번호가 부여된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 9월 ‘인천 가치함께 상록봉사단’ 소속 강사들과 함께 인천신정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5일간 학급별 뇌 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뇌의 기능 이해, ▲치매 원인과 예방법, ▲‘읽기·걷기·쓰기’ 실천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계산국민체육센터는 6일 업무협약 기관인 계양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공공후견사업 안내, 치매파트너 가입 등 치매 예방의 중요성 강조와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진행됐다. 한편, 계산국민체육센터는 2016년에 계양구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치매 예방, 조기 진단 등의 사업을 상호 협력해 왔다.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검사 ▲치매 예방 교육 ▲치매 캠페인 ▲치매 파트너 가입 등 치매 인식 개선 사업에 협조해 오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치매와 같은 노년기 질병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역할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치매안심센터와 화성우체국이 5일 화성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치매환자 안부지키미 등기우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환자 안부지키미 등기우편 사업’은 집배원이 등기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치매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함께 확인해, 보건소에 전달하는 공공우편 서비스다. 이날 협약은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내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 또는 위기가구 치매환자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성우체국은 화성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으나 지원 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치매환자 200명에게 치매관리 서비스 안내문이 동봉된 등기우편을 전달하며, 전달 과정에서 확인된 대상자의 건강 상태나 생활 환경 정보를 센터에 공유한다. 치매안심센터는 회신 내용을 바탕으로 대상자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나 돌봄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영한 화성우체국장은 “우체국 집배원은 지역 구석구석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생활 밀착형 공공인력”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세심히 살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우체국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신규 지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지역 감염병 감시체계의 대표성을 높이고, 신‧변종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관내 소아청소년과,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해당 전문의가 상주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총 15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되면,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 진료 정보를 바탕으로 감시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감시는 주 1회, 연령군별 총 진료환자 수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를 질병관리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정 의료기관에는 감시활동 운영비로 월 14만 원(연 168만 원, 2026년 기준)이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2025년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기관은 2026년부터 표본감시 의료기관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 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11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인지강화교실 숨은기억찾기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 진단 어르신 등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12회 과정으로 구성되며,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COTRAS-G) △원예활동 △웃음체조교실 등 다양한 인지자극 및 여가활동을 통해 뇌 기능 활성화와 우울증 예방을 돕는다. 또한 참여자들은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SGDS-K) 및 주관적 기억감퇴평가(SMCQ) 등을 활용한 사전·사후 검사 및 만족도 평가를 통해 인지기능 향상 효과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조성을 위해 대교 뉴이프 방문요양센터(평택점, 소사벌점) 2개소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원스타임오프 카페 평택점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임시 보호 △치매 조기 검진 권유 등 다양한 치매 친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치매 안심 가맹점 15개소, 치매 극복 선도단체 12개소를 운영하게 되어 지역사회 내 치매 지원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은 지역이 스스로 치매 친화 환경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민관이 협력하는 치매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1일 열린 ‘2025년 제11회 시흥책문화축제’에서 ‘매일 그대와 우리, 따뜻한 기억’ 에세이집 전시와 치매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시흥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한 치매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경증치매환자ㆍ경도인지장애자ㆍ치매 환자 가족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에세이와 그림책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에는 치매를 겪는 일상의 순간과 그 속에서도 이어지는 가족의 사랑,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관람객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또한, 축제 현장에 마련된 치매 홍보관에서는 시민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홍보관에서는 치매 이해 교육과 더불어 수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해 방문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면서 치매에 관한 관심과 공감 능력을 높이는 기억 효과(인지 자극 효과)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환자와 가족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경기도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에 대한 신속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개월 빨리 유행이 시작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설명이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2일부터 ’25-’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60.12.31.이전 출생자), 6개월~13세 어린이(’12.1.1.~’25.8.31.출생자), 임신부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10월 28일 기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50.7%로 123만 명이, 어린이 1회 이상 접종률은 38.6%로 53만 명이 접종을 마쳤다. 독감 예방주사는 주사 후 2주 이상 지나면 면역력이 생기기 시작해 약 6개월 정도 지속된다. 백신은 독감 바이러스 조각을 주입해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항체를 만들어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게 돕는다. 이 면역력은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따라 매년 달라지므로, 매년 독감 유행 시기 전(10~11월)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