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자문단이 지난 9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바이오의료분과 주관 ‘농업·축산·수산 분야 고온 스트레스 저감 대책 마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각 분야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연구 결과를 연계해 기후 위기 시대에 빈번히 발생하는 고온 스트레스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자문단 위원, 농·축·수산업 관련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는 ▲한정아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고온 스트레스 환경 조건하의 상추 재배 연구) ▲서혜리 로운바이오 대표(가축 고온 스트레스 저감 기작 연구) ▲이은영 수원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농축산업의 고온 스트레스 대응 전략) 등이 참여해 각 분야의 연구 성과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김종필 전(前) 경기도양돈연구회 회장 ▲박길호 한국양봉협회 화성시지부 지부장 ▲홍응유 전(前) 한국새농민회 경기도회 회장이 각각 양돈·양봉·원예작물 분야의 고온 피해 사례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홍석일 화성시 중소기업자문단 바이오의료분과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무료 독감 접종을 순차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며, 화성특례시는 자체적으로 화성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에 대해서도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은 접종 대상 유형별로 순차 진행된다. ▲9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29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10월 20일부터 70~74세 ▲10월 22일부터 65~69세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독감 예방 접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받을 수 있어 고령층의 호흡기 감염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절기부터는 세계보건기구 권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이 사용된다. 3가 백신은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질병관리청 발표 결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와 임신부로 연령대별로 접종 시작일을 달리해 시행한다. 어르신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 접종은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바꿔 시행한다. 3가 백신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고 있는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의 항원 1종을 뺀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효과성과 안전성에서 기존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보건소 제외)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지역별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김포시 보건소 홈페이지, 아파트 게시판 등에서 확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 프로그램 ‘나를 설명하는 키워드’를 운영한다.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공간의 제약을 넘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로, 상담자는 가상공간에 구현된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아바타를 통해 전문가와 상호작용하며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치카드 선택 활동 ▲나를 나타내는 말 표현하기 ▲마인드 보틀 만들기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에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강점, 흥미, 가치관 등을 깊이 있게 파악함으로 삶의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9월 25일과 29일 이틀간 19시부터 21시까지 2시간씩 진행되며, 10일부터 회차당 10명씩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고,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체험 꾸러미를 수령해 교육 일시에 머물고 있는 장소에서 메타버스로 접속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최근 9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국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5년 35주차(8.24.~8.30.)는 399명으로, 26주차(6.22.~6.28.) 기준 63명에서 9주 연속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26주 63명 → 27주 101명 → 28주 103명 → 29주 123명 → 30주 139명 → 31주 220명 → 32주 272명 → 33주 302명 → 34주 367명 → 35주 399명 최근 코로나19 발생은 전년 대비 완만한 증가세와 낮은 유행 수준을 보이나, 개학 등으로 인한 영향을 고려할 때 9월까지 확산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는 손 씻기, 실내 환기, 기침 예절 등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고, 의료기관 및 감염 취약 시설의 종사자와 보호자, 방문자는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9월 8일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제1급감염병으로 신규 지정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예방수칙 준수와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현재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지만, 인체 감염 시 치명률이 40~7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신종감염병이다. 니파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과일박쥐, 돼지 등)과의 접촉이나 오염된 식품(대추야자수액 등) 섭취를 통해 전파될 수 있다. 또한 환자의 체액과 밀접 접촉 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특히 최근 환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검역관리지역인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여행객은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두통,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오염된 음료·식품 섭취 금지 ▲환자와 직접 접촉 피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철저가 필요하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경험을 통해 신종감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9월 8일 세마동 세교 e-편한세상에서‘제4호 치매안심마을’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고, 지역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조성해 나가는 치매 친화적 마을이다. 이번 지정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고 보건·복지기관 접근성이 낮은 세마동 지역에서 치매 예방과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 친화적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판식에는 오산시보건소와 세마동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치매 인식 개선과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세교 e-편한세상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실종 예방 환경 조성 및 대응 교육 △마을 경관 및 환경개선 △지역 주민 대상 치매 인식개선 홍보·교육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화서1동 경로당에서의 치매선별검사를 끝으로 9개월간 진행된 ‘Healing Feeling 치매 톡!톡!’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된 화서1동 건강특화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화서1동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서화경로당에서 총 8회기의 두뇌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내 8개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에서 매달 1회씩 정기적인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15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적극적으로 챙기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서1동은 내년에도 Healing Feeling 치매 톡!톡! 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편하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를 마련하고 접근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에서 추진하는 시민안전교육 프로그램 ‘새빛안전지킴이’가 9월 9일, 팔달구 지동 신흥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CPR)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키워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경로단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혹시라도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않고 교육받은 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화 지동장은 “고령층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교유을 고민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고, 주변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8월 말경,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건강복지팀으로 의뢰된 복지대상자에 대해 인계동 본바른한방병원의 지정 기탁금을 통한 진료가 진행됐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120%이하의 대상 등 취약계층을 위해 본바른한방병원으로 기탁된 후원금 2천만원 중 일부 진료비를 전액 지원해주는 것으로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본바른한방병원 신상태 이사의 연계로 진행됐다. 진료비는 8일간의 입원비(식사 등)로 사용됐다. 지난 8월 25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건강복지팀으로 연계된 복지대상자 김OO씨는 5월경 위장천공 수술을 받고 병원비 등 치료비가 부족하여 중도 퇴원했다. 당시 끼니를 밥과 물로만 때우는 상황이었으나, 기력 회복을 위한 입원 치료 후, 긴급지원 신청, 기초생활수급 신청, 새빛돌봄 식사지원 등 각종 복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본바른한방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 대상자뿐 아니라 인계동 주민을 위해 지정기탁된 금액을 소외된 계층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인계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계동 행정복지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