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 광주시생활문화센터는 고산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생활문화 라운드테이블 취향, 골든타임!' 1차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으며, 오는 12월 6일과 13일 신현생활문화센터에서 2차 라운드테이블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활문화 라운드테이블 취향, 골든타임!'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생활문화로’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이 직접 생활문화센터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을 함께 논의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고산생활문화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2일과 29일, 센터 공간을 둘러보고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한 뒤 파트별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고산생활문화센터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만들기 ▲직접 만들어보는 칼림바와 기초 연주 ▲오포도서관과 연계한 북퍼퓸·핸드크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새로운 공간을 몸소 경험해 본 뒤, “이 공간에서 어떤 활동과 프로그램이 어울릴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생활문화센터에 바란다’를 주제로 퍼즐 조각에 의견을 적어 완성하는 ▲희망 퍼즐 만들기 ▲온라인 특별 라운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신현초등학교(교장 이현옥)가 2025학년도 2학기 문화예술교육 발표회를 열어 전교생이 한 학기 동안 갈고닦은 미술·음악 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미술 작품 전시는 새롭게 조성된 ‘신현 갤러리’에서 진행돼 보다 전문적인 전시 환경 속에서 학생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에는 학년별 특성이 살아 있는 다양한 미술 작품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2학년은 상상력이 돋보이는 창작 그림을, 4학년은 섬세한 표현의 수채화를, 6학년은 감성적인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해 학년별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특히 전시 공간의 조명과 배치가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시 공간이 본관과 연결되어 있어 학생들은 등굣길에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 학생은 “학교 오는 길이 미술관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학생은 “매일 보니까 새롭게 보이는 부분이 있어 더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악 발표회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1학년의 밝은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3학년 리코더 앙상블, 5학년 소금 연주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한사랑학교(교장 김봉환)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한국지부로부터 김치 11박스를 후원받아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김치 나눔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학교는 우선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시식할 수 있도록 일부 김치를 제공하고, 이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순차 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후원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이루어졌다. 한사랑학교는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배부 과정에서 학생들이 사회적 배려와 공동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김봉환 교장은 “지역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사랑학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복지 연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곤지암고등학교(교장 황병태)는 12월 1일 오후 2시 50분 학교도서관 ‘청서담’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자율과제 워크숍’을 열고 2026학년도 학교자율과제를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학년도 자율과제인 ‘미래지향적 주도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운영 성과를 되짚고, 학생 중심 실천과제를 새롭게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대표·학부모·교직원이 참여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실제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학교는 이에 앞서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자율과제 운영 의견 수렴 △학교자율역량진단 △차기년도 과제 도출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결과는 워크숍의 핵심 논의자료로 활용돼, 자율과제가 실제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도록 하는 기반이 된다. 워크숍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퍼실리테이션 지원으로 운영되며, 자율과제가 일회성 활동을 넘어 교육과정-수업-평가로 이어지는 체계 속에서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정리할 예정이다. 황병태 교장은 “이번 논의가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학교문화 조성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도척초등학교(교장 갈향임)가 지난 1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연말맞이 우정 네 컷 사진 찍기’ 행사를 열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친구·선생님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지난 1년간의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네 컷 사진’ 문화를 학교 행사에 접목해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흥미를 이끌었다. 학교는 3층 다목적실에 실제 촬영 부스를 설치하고 머리띠·안경·문구 팻말 등 다양한 소품을 비치해 학생들이 개성 있게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반별 시간과 쉬는 시간을 활용해 삼삼오오 모여 촬영을 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6학년 전지인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과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사진을 볼 때마다 도척초에서의 추억이 떠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갈향임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친구들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 독립서점 ‘서행구간’과 협력해 운영한 청소년 문학 프로그램 ‘청소년이여, 문학이 온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문학 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와 감수성, 공감 능력, 비판적 사고, 상상력, 정서적 안정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지속가능한 지역교육(SDGs4) 실현과 맞닿아 있는 중요한 교육 기반으로 평가된다. 프로그램은 서행구간 및 공간서행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서점이 청소년 문화·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책을 소개하는 ‘문학 배틀’ ▲문학 캐릭터를 활용한 성향·심리 탐색 활동 ▲문학적 감정을 꽃으로 표현하는 예술 융합 프로그램 ▲엽편 문학 창작 및 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높은 집중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문학이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스스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정창우 상임회장은 “청소년들이 문학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고 타인을 이해하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달 27일 발표된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태 점검은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수준을 대상으로 실시된 국가 평가로 하수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하수처리 효율성, 에너지 자립률 등 총 47개 세부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는 유역권별 유역환경청을 비롯해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광주시는 하수도 시설의 체계적 유지관리, 사고 예방 중심의 현장 관리 강화, 에너지 효율 개선 노력 등 전반적인 운영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는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에서 그룹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년 만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공하수도 관리 수준을 더욱 고도화하고 성장하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복정 어울림 빛 축제’가 내년 1월 9일까지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700m 구간에서 펼쳐진다고 3일 밝혔다. 이 축제는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남)가 마을 공동체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11년째 개최하는 성남의 대표적 지역축제다. 축제 기간에 복정동 일대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복정 동화’를 주제로 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분수 광장(복정동 661번지)에는 높이 12m의 대형 트리와 복정동의 상징성을 동화적 감성으로 표현한 ‘희망이 샘솟는 복우물’, ‘선물이 쏟아지는 우물’ 등 특색있는 조형물이 불을 밝힌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서울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눈꽃 거리 조명 △복주머니 조명 △초승달 모양 포토존 등 보석처럼 빛나는 조형 장식물들로 꾸며져 환상적인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 빛으로 펼쳐진 동화 속 산책길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에는 모두 1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성남시가 6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단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와 현장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은 예년보다 약 2개월 정도 빠르게 시작됐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중이다. 유행은 내년 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변이 바이러스 유행에도 불구하고 현행 인플루엔자 백신의 예방 효과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함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은 개인 예방 수칙 준수를 재차 안내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자는 일반 감기보다 고열과 근육통 등 증상이 심하고, 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12월 3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성남시 야구전용구장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업무협약(MOU) 이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내년 10월까지 건축허가와 기본·실시설계 등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관련 부서, 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관계자 등 야구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9월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 등 전문가들과 함께 ‘성남시 야구장 건립 및 운영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후 실무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구장 방향을 조정하고 관람객·선수 동선을 보완해, 설계공모 당선안을 ‘365일 사람들이 모이는 도시형 문화공간’으로 한층 고도화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체육시설의 단순 개보수를 넘어 성남시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시민 문화공간 확대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롭게 조성될 야구전용구장은 수인분당선과 지하철 8호선이 지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