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고독사 위험이 있거나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1인 중장년 및 노년 가구 95세대에 ‘추석 특집 끼니 키트’를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끼니 키트 지원 사업’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높아지는 고독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정기적인 식사 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추석에는 기존에 제공하던 ‘나물밥 한 끼’ 기본 구성에 더해 전통 국물 요리로 구성된 ‘컵 쿡 에브리데이 세트’가 추가된다. 컵 쿡 세트는 한국인의 대표 국물 음식인 미역국, 콩나물국, 된장국 등으로 마련돼 명절의 따뜻한 맛과 온기를 전한다. ㈜잇더컴퍼니 김봉근·이유경 공동대표는 “K-푸드의 근간인 따뜻한 정(情)과 손맛을 담은 ‘K-콘텐츠 푸드’를 통해 한 끼의 나눔이 이웃과 사회를 연결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먹거리 나눔 사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추석 특집 끼니 키트가 사회적 고립 가구에 작은 위로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보건소는 지난 6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환아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아토피 치유 데이’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치유 데이는 아동 눈높이에 맞춰 ▲하루 한 번 목욕 ▲목욕 후 3분 이내 보습제 도포 ▲하루 세 번 이상 보습제 도포 등 ‘건강한 생활 습관 1·3·3 수칙’ 교육과 함께 아토피 증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걱정 인형 보듬이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지난 ‘아토피 예방 인형극’에 이어 이번 행사 역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론 교육을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접목하니 아이들이 훨씬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학습 효과도 높아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조정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아동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반영해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24일 지역 내 주요 기업 2곳을 방문해 기업 경영상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산공사와 원전기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 시장은 기업 대표와 근로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주요 현안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자세히 살폈다. 이날 방 시장은 “기업 현장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이자 시민들의 일자리와 직결되는 중요한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업을 찾아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과의 소통 창구를 상시 운영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자활기업 ㈜홈케어마스터가 경기도가 인증하는 ‘2025년 착한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 착한기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 가운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한 기업을 발굴·인증하는 제도로 선정 기업에는 인증 현판과 상표 사용권이 주어지며 3년간 경기도 각종 지원 사업에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도내 13개 기업이 착한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사회적경제 조직 부문에서 ㈜홈케어마스터가 이름을 올렸다. 2018년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에서 출발한 ㈜홈케어마스터는 현재 방역·소독·청소·해충 방제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 무료 방역과 환경 개선 활동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홈케어마스터 정은화 대표는 “이번 ‘2025 경기도 착한기업’ 선정은 직원들과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025년 인천 수출초보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참여기업 모집공고를 오는 29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로 인한 물류비 부담 및 수출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 지원, 전문가 컨설팅, 수출 실무교육 등을 제공하여 기업 부담 완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출실적이 부족해 기존 정부지원사업 평가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빈번한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초기 수출 성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대상은 ▲2024년 이후 최초 수출에 성공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 또는 ▲인천항을 통한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우대요건 충족 여부 및 접수 순서에 따라 예산범위 내에서 약 10개사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고문에 기재된 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10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이 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9월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성남시에만 정비구역 지정 이월을 제한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설명자료에 대해 사실을 호도하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시는 이번 사안의 본질은 국토부가 사실상 성남시에만 불리하게 적용되는 불이익을 가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구체적인 쟁점을 들어 반박 입장을 밝혔다. 1. “성남시에만 이월 제한을 적용한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에 대하여 국토부는 이번 이월 제한 조치가 성남시뿐 아니라 5개 지자체 모두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현재 기본계획에 해당 내용을 반영한 곳은 성남시와 고양시뿐이며, 실제로 즉각적인 적용을 받는 곳은 내년에 초과 물량을 배정하지 않은 성남시가 유일하다. 고양시의 경우 같은 제한 조치를 받더라도 초과 물량이 더 많아 적용을 받지 않아 결과적으로 성남시에만 불이익이 집중되는 조치다. 국토부가 형식적으로 ‘모두 적용’이라 표현하더라도, 현 시점에서 제한을 받는 것은 성남시뿐이므로 사실상 성남시에만 규제가 집중된 것이다. 2. “성남시 기본계획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8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일원에서 열린 ‘2025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자동차 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이주호 인천TP 원장과 인천시 관계자 등을 비롯해 인천의 자동차 기업 임직원 등 약 40명이 함께 참가했으며, 인천TP 미래차센터와 기업이 함께하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달리며 소통을 강화함과 동시에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협력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 등 ESG 경영의 목표를 몸소 실천했다. 마라톤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기업과 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 뜀으로써 우리가 인천의 자동차 산업 발전을 이끄는 원팀(One-Team)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대회 공동참가는 인천의 자동차 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업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미래차 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시청사 뒤편 시청 정원에 가을꽃 3900여 본을 심어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정원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청 정원은 시청공원(5만5000㎡) 내에 조성돼 있다. 작가정원, 시민참여정원, 마을정원 등 46개의 다양한 종류의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국화, 구절초, 추명국, 아스타 등 65종의 가을꽃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가을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 2곳도 마련돼 방문객들은 추억을 사진으로 찍어 기록할 수 있다. 정원 해설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문 해설사가 참여자들과 함께 정원을 거닐며 식물 특징과 설계 의도 등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한다. 해설 프로그램은 운영 날에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하며, 20명 이내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청 정원은 201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조성돼 도심 속 대표 정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정원의 동선과 체험 요소를 강화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지난 9월 28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서 개최한 제18기 청춘 남녀 만남 자리 ‘솔로몬(SOLOMON)의 선택’ 행사에서 28쌍의 매칭이 성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솔로몬 게임’ 주제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참가한 100명(50쌍)의 청년들이 커플 딱지치기, 달고나 게임 등 사랑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56%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023년 7월 2일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이번까지 모두 18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860쌍 중 426쌍(49.5%)의 커플이 이어졌다. 이 중 8쌍은 결혼했고, 5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1호 부부’로 이름을 올린 최씨·황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아이를 낳았고, 2호 부부(김씨·차씨)와 3호 부부(윤씨·김씨)는 내년 1월과 2월 각각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 행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사의 관심을 끌어 미국 뉴욕타임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풀러턴시 대표단을 성남 페스티벌(9.19~28)에 공식 초청해 양 도시 간 우호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 시장 일행은 9월 2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4층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을 접견한 후 성남 페스티벌 폐막식 현장을 찾았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 시장은 야탑동 탄천 일대에서 화려한 음악의 뮤직 페스티벌과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에 연출하는 환상적인 라이트 쇼를 관람했다. 이에 앞서 미국 풀러턴시 대표단은 탄천 내 4차산업 체험존을 방문해 인공지능(AI) 바둑(오목), 4족 보행 로봇 조종, 드론 시뮬레이터 등 미래 산업 기술 관련 체험 시설을 둘러보고, 성남시의 첨단산업 역량과 시민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확인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 페스티벌은 문화와 기술을 융합한 미래지향적 축제”라면서 “풀러턴시 대표단과 피날레를 함께 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양 도시 간 문화·산업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