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20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교구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근숙 정자3동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누고 전달된 교구의 활용 방법을 설명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보였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지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치매 예방 인지 교구는 어르신들의 두뇌활동을 촉진하고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교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전달된 물품에는 교구 외에도 생활에 필요한 실용 물품도 포함됐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동장님이 직접 찾아와 주시니 더 반갑고 든든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자3동은 앞으로도 치매 예방 및 정서 지원 등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9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기가구 및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꽃꽂이 힐링 프로그램 ‘피어나는 하루’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배곧1동 후원업체인 플라소피아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전문 플로리스트의 지도를 받아 어르신들이 직접 꽃을 다듬고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어르신들은 “꽃을 만지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서로 이야기를 나눠 외롭지 않았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최복임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하루를 보내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특화사업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51만3천명 늘어난 1천12만2천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천만 명을 웃돌았다. 고령인구 비중은 전체의 19.5%로,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이 됐다. 시흥시는 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노인정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인의 주거복지와 일상안전, 그리고 일자리와 여가까지 면밀히 개입하며 노년인구의 건강하고 품격 있는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의 다변화에 대응해, 단순한 돌봄 중심을 넘어 일, 여가, 참여를 아우르는 정책 패러다임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시흥시의 노력은 2025년 ▲노인일자리 분야 전국 대상 수상 ▲노인여가시설 분야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수상 ▲2025년‘시흥시 어르신위원회’출범 등 노인복지 전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지자체부문 ‘대상’ 수상 민관협력ㆍ어르신 참여도↑ ‘시너지’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8월 19일 독일보청기 원미구청센터점과 연계하여 150만원 상당의 보청기 1대에 대한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보청기 후원은 최정욱 원장이 평소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후원해 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복지관에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독일보청기 원미구청센터점은 금번 보청기 후원을 시작으로 청력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어르신 중 경제적인 이유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2회 보청기 후원 및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보청기 점검 및 상담 등 봉사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금번 보청기를 지원받은 정자 어르신은 “귀가 안 들려 그렇게 좋아하던 드라마도 보기 힘들었는데, 이제 원 없이 볼 수 있겠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최정욱 원장은 “복지관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 고 전했다. 한편, 독일보청기 원미구청센터점 최정욱 원장은 심곡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소속으로 활동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8월 19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행정복지센터 2층 못골부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 10여 명이 참여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지도로 부대찌개, 오징어볶음 등 일상 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완성된 음식은 참여 어르신들은 물론,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2025년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행복한끼' 사업은 매년 정기 운영도 검토 중으로, 지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홍석 지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생활 밀착형 자치활동을 확대하고,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19일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샤방샤방헤어 사랑의 미용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가 2025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협업으로 마련한 네 번째 공동 행사로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미용실을 찾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머리를 다듬어 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연섭 위원장은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김치나누기사업 ▲생필품 배달사업 ‘행복배달 띵동’ ▲행복한 복지한마당 ▲꽃,식물 테라피사업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기가정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건설본부가 최근 교량 내 투신 시도가 빈번하게 발생한 양평·양근대교에 투신 방지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교량을 이용하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건설본부와 경기도의회, 양평군청,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가 함께 마련한 선제적 대응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평대교와 인근 양근대교에서는 투신 시도가 계속돼 지역사회에 우려를 낳고 있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양평대교와 양근대교에서 총 16건의 투신 관련 사고가 발생했으며 2025년에는 3명 사망자가 발생해 예방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안전난간 설치는 22억 원의 국비 확보를 통해 재원을 조달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양평 지역 교량의 긴급 안전 강화를 위한 특별교부세를 중앙정부로부터 확보, 신속한 사업 추진의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안전시설 설치 사업은 경기도의회, 양평군청, 양평경찰서 및 양평소방서 협의 아래 진행될 예정으로 CCTV 관제시스템과 경찰·소방의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도 함께 강화된다. 유병수 도로건설과장은 “투신 방지 안전시설 설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보건소는 2025년 3월부터 8월까지 관내 홀몸 어르신 98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자 1명당 총 8회(7회 방문, 1회 전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신체 기능 유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스 자화상 만들기 ▲마트료시카 색칠하기 ▲타일 냄비 받침 만들기 ▲테라리움 식물 만들기 ▲시니어 색칠 공부 ▲퍼즐 맞추기 ▲매회 프로그램 전후 몸풀기 밴드 운동 등 인지 자극 및 신체 기능 향상을 위한 활동이 포함됐다. 대상자 중 난청, 거동 불편, 장애인 등의 건강 취약 대상자, 컨테이너 거주자 등의 취약 환경 어르신들을 우선으로 비상연락망 및 대상자 주변 응급연락망을 구축하여 직접 방문 및 안부 전화를 한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우울감 측정을 위한 우울검사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폈으며, 전반적인 만족도 또한 높은 수준을 보였다. 프로그램 시작 전 대상자 98명의 전체 우울검사(P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8일,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남부소방서와 연계하여 여름철 폭염과 교통사고,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적치물 관련 화재 안전 규칙 ▲폭염 대비 안전 규칙 ▲경기 기후보험 안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 현장 밀착형 주제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팔달구는 안전용품 배부 및 매년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권역별로 8월 11일, 8월 18일 2회기로 진행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생계를 위해 거리로 나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분관 청라호수도서관은 오는 11월 3일까지 청각장애인 어르신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책이음 손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이음 손말’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한국농아인협회 인천광역시협회와 협력해 운영된다. 총 11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手語)와 시각 자료를 활용한 독서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과 지역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청라호수도서관 견학을 시작으로 독서 프로그램 8회, 문화예술 체험 2회로 구성됐다. 문화 체험으로는 ‘인천 문학작품 배경지 도보 여행’과 ‘물방울 화가 김창열 전시 관람’이 예정돼 있어, 지역문화와 예술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정 시 청라호수도서관장은 “장애로 인해 독서나 문화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는 포용적 도서관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