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위례신도시 오소리 출몰에 따른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자율방범대 위례지대가 오는 22일부터 야간 순찰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하남시는 그동안 엽견을 동반한 포획단을 직접 운영해왔으나, 지역 안전을 스스로 지키겠다는 주민들의 의사를 존중해 자율방범대의 순찰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시는 이번 순찰에 필요한 안전장비와 행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야간 순찰은 자율방범대 위례지대 소속 대원 30명이 6개 조로 나뉘어 진행한다. 매일 1개 조(5명)가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오소리 주요 출몰지와 아파트 단지 등 취약구간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순찰대는 오소리의 아파트 내 접근을 차단하고, 긴급 상황 시 119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는 임무를 맡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 7~8월 오소리가 주민을 공격한 사례까지 발생해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자율방범대의 자발적인 순찰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 감일동 소재 시립 감일 꿈꾸는 어린이집(원장 김은희)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34,770원을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 19일에 기탁했다. 시립 감일 꿈꾸는 어린이집은 바자회를 열어 원아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마련했다. 김은희 원장은“시장 놀이를 통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물건을 사고 파는 경제활동을 체험했고, 그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영순 감일동장은“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시립 감일 꿈꾸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감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 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가 청사에 설치한 미디어보드를 활용하여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특별전시회 ‘가을이 머무는 시청’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청사 2층 로비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대형 미디어보드를 설치하고, 화려한 영상과 다양한 행사 정보를 송출하며 직관적이고 생동감 있는 새로운 방식의 시정 홍보를 추진해왔다. 특히, 시청이 단순한 홍보 방식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놀이터’로 재탄생되어 미래형 스마트도시 이천의 새로운 소통 창구와 이색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디지털 놀이터의 첫 번째 기획전시 ‘가을이 머무는 시청’이라는 주제로, 개인 시화전과 지역 단체의 사진전 등 세 가지의 이야기가 미디어보드를 통해 상영되어 청사 공간을 가을 정취로 물들이고 있다. 시화전을 함께한 청미문학회 소속의 문쾌식 시인은 배우자의 권유로 주민자치센터에서 수강한 캘리그라피와 손 그림을 접목한 시화와 합죽선 작품을 선보였다. 문 시인은 미디어보드에 가득 찬 시화 작품을 관람하며 “나에게 시는 숨구멍이다. 그동안 작은 종이에 적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베이비카페 대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비카페는 이천시보건소(부악로36, 중리동) 1층 모자건강팀 옆에 있는 공간으로 가족수유실, 전자칠판, 장난감 등이 갖춰져 있어 만 5세 이하 아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베이비카페 앞에는 휴식 공간과 동화책도 있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며 유대감도 쌓을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대관 이용 대상은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로, 총 20명 이내로 입장 인원이 제한되며 사전 전화 예약(모자건강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약자가 우선으로 이용하며, 프로그램 및 행사 등을 위한 대관을 제외하고는 이용 인원 범위 내에서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이천시보건소는 영유아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주의 사항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시설 내 음식물 반입 금지(단, 이유식은 예외) ▲보호자 양말 착용 필수 ▲5세 이하만 입장 가능 ▲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76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아이가 행복입니다 AWARDS(어워즈)'에서 ‘공공 부문 환경 조성’ 대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통산 3회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2년(아동보육)과 2023년(출산장려) 대상 수상에 이은 쾌거로, 하남시의 아이 행복 정책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조선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행복한 출산·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기업·기관 등에 수여된다. 하남시는 출산에서 돌봄, 교육과 진로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정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저출생 위기 극복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듯 각계 주요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으며, 주최 측을 대표하는 방준오 조선일보 대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장록동~가좌리 도시계획도로(중로3-52호선) 개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025년 9월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총연장 1.3km, 폭 12.5m 규모의 도로가 신설됐으며, 장록천교가 함께 건설되어 지역 주민의 통행 편의성과 물류 이동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개발이 예정된 가좌2지구와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향후 지역 개발과 연계된 교통 편의성 증진이 기대된다. 이번 도시계획도로는 국지도70호선과 대로2-7호선(대흥1리마을회관~죽당교차로)을 연결하여 하이닉스에서 이천 시내 구간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이천시가지·단월동·모가면 주민들의 SK하이닉스 및 대월면 방면 이동 편의를 높여 특히 출퇴근 시 시도1호선의 정체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6년 말 개통 예정인 부발하이패스 나들목(IC)과의 연계성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과 접근성이 강화되어, 지역 발전과 물류 효율 개선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장록동~가좌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2023년 1월 착공하여 2025년 9월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170억 원이 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9월 18일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대월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달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풍선아트 프로그램과 큰그림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고, 김경희 이천시장의 기념사,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과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큰달작은도서관은 지난 6월 건설사 일신건영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시설로 총면적 492.15 ㎡, 지상 3층 규모의 단독형 건물이다. 해당 건물은 6월부터 도서관 조성을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을 거쳐, 2층에는 일반도서 열람실, 유아열람실, 이야기방, 수유실이 마련됐으며, 3층은 북카페와 문화 교실, 동아리방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큰달작은도서관이 개관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생활 속 문화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책과 함께 성장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올해부터 관내 고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는 약 1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천시 고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추진되는 이 사업은 2026년 졸업 예정인 관내 고등학생 약 2,05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 1인당 최대 6만 원까지 지원되며, 학교별 앨범 제작 금액에 따라 대부분의 학생이 졸업앨범 비용 전액 또는 상당 부분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현재 각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졸업앨범은 학생들에게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이라며 “이번 지원으로 모든 학생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교육복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요리 프로그램 ‘맛있는 요리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5세~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A반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B반은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각각 운영된다. 총 4회 과정으로 청미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 속 지식뿐만 아니라 생활 속 체험을 통해 배우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 체험 프로그램 ‘전화기가 없는 세상 – 신호연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박물관 전시를 퀴즈로 탐색한 뒤, 이순신 장군이 고안한 ‘신호연’을 직접 제작해보는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체험은 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활동지 퀴즈에 참여한 관람객 중 당일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난 8월 운영 당시에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완성된 연을 하늘에 띄우는 순간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우리 일상 속 통신 기술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라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교육 문화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오는 11월 말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